[본문]

17 내가 율법이나 예언자들의 말씀을 없애러 왔다고 생각하지 말라. 없애러 온 것이 아니라 완전하게 하러 온 것이다. 

18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과 땅이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 가운데 한 점, 한 획이라도 없어지지 않고 다 이루어질 것이다.

23 그러므로 네가 만약 제단에 예물을 드리다가 네 형제가 너를 원망하고 있는 것이 생각나면 

24 예물을 거기 제단 앞에 두고 우선 가서 그 사람과 화해하여라. 예물은 그다음에 돌아와 드려라. (마태복음 5장 17~24절)

 

[관찰]

예수님은 첫번째 설교 가운데 8가지 복에 대해 말씀하신 뒤 어떻게 율법을 실천해야할지 알려주셨습니다. 율법은 우리의 삶과 동떨어진 거룩한 행동들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속에서 시작하는 작은 행동들임을 알려주셨습니다. “제단에 예물을 드리다가 형제에게 원망하는 마음이 들면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우선 가서 그 사람과 화해하여라. 그리고 예물은 그 다음에 돌아와 드려라" 모세의 율법을 생명처럼 여겨왔던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예물을 제단에 드리는 행위가 그 어떤 것 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왔을텐데 예물드리는 것 보다, 제사를 드리는 것 보다 사람들과 화목하게 지내는 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신다는 사실을 깨우쳐주셨습니다. 

속 마음은 시커먼데 겉으로만 거룩한 것 처럼 행동하는 모습을 하나님이 싫어하신다는 사실을 역설적으로 말씀주신것이라 생각됩니다. 

 

[적용]

옷을 깨끗이 입고 헌금을 준비하여 예배에 참석하는 모습이 이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지켜야할 일(율법)이라 여겨왔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어떤 마음으로 예배에 참석하는지를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을 꼭 만나고 싶은 간절한 마음으로 예배에 가는지, 아무런 기대와 생각 없이 참석하는지,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을 품고 (일요일이까 습관적으로) 예배에 참석하는지 하나님은 아십니다. 

예배드리러 가기전에 하나님이 찔림을 주시는 마음이 있다면 그 문제를 해결하고 당장 해결은 어렵다면 주님 앞에 내 상황을 고백하고 잘못을 회개하고 예배당에 나아가야겠습니다. 

 

[기도]

아버지의 마음(자녀들이 화목하게 지내는 것)으로 생각하면 당연한 마음인데 그렇게 대입해서 생각해보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예배드리는 것의 형식에 얽매여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생각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신앙인이 되지 않도록 저를 깨워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1.01.21(목) 말씀묵상 

1.생명의 삶 : https://www.duranno.com/qt/view/bible.asp?qtDate=2021-01-21

2.예수님이 좋아요 : https://www.duranno.com/yejo/subQT.asp?CAT=0201&qtyDate=2021-01-21&mag_cod=Y

3.영상 큐티 : http://m.cgntv.net/player.cgn?v=302178

4.청소년 영상 큐티 : http://m.cgntv.net/player.cgn?v=30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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