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33 또 옛사람들에게 ‘네가 한 맹세를 어기지 말고 주께 한 맹세는 꼭 지켜야 한다’는 말도 너희가 들었다. 

34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아예 맹세를 하지 말라. 하늘을 두고 맹세하지 말라. 하늘은 하나님의 보좌이기 때문이다. 

35 땅을 두고도 하지 말라. 땅은 하나님의 발판이기 때문이다. 또 예루살렘을 향해서도 하지 말라. 예루살렘은 위대한 왕의 도시이기 때문이다. 

36 네 머리를 두고 맹세하지 말라. 너는 머리카락 하나라도 희거나 검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마태복음 5장 33~36절)

 

[관찰]

예수님에 사역하셨던 당시에도 사람들은 하늘을 두고 맹세하며 자신의 의지와 열심을 보이려 하는 행동들을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걸고 맹세하고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아 망신당하고 하나님의 이름에도 먹칠했던 일들이 많이 있었지 않았을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예수님은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언16:9)을 알려주시기 위해 사람들에게 맹세하지 말라고 충고해주신거라 생각이 됩니다. 

 

[적용]

“하늘에 맹세해?” 어릴 때 친구들과 자주 썼던 기억이 납니다. 무언가 확실한 답을 받고 싶을 때 서로 도발했던 질문입니다. 근데 친구가 이 질문을 할 때 당황해서 머뭇거리면 진다는 생각이 들어 “당연하지! 맹세할 수 있어" 이렇게 답하거나 (약깐 쫄릴 때는) “뭘 그런걸 가지고 맹세를 해!” 이렇게 답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드니 확신에 차서 진행한 일들이 내 뜻대로 되지 않았던 경험이 훨씬 많았음을 보게 됩니다. 아무리 내가 계획하고 준비할지라도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 때가 훨씬 많았고 돌아보면 오히려 그 가운데 하나님이 인도하신 길이 나에게 더욱 적합한 길이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주어진 환경에서의 최선을 다하는 것이지 내 의지와 뜻대로 반드시 이루려는 열심히 아니란 것을 깨닫게 됩니다. 주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내 마음과 열심히 향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주님! 내 생각과 뜻에 확신이 차서 내 욕심대로 행동하거나 말하지 않도록 제 제 입술과 마음을 주장하여 주시고 “성령으로 살아가고 성령으로 행하게"(갈5:25)하여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1.01.22(금) 말씀묵상 

1.생명의 삶 : https://www.duranno.com/qt/view/bible.asp?qtDate=2021-01-22

2.예수님이 좋아요 : https://www.duranno.com/yejo/subQT.asp?CAT=0201&qtyDate=2021-01-22&mag_cod=Y

3.영상 큐티 : http://m.cgntv.net/player.cgn?v=302685

4.청소년 영상 큐티 : http://m.cgntv.net/player.cgn?v=30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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