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무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이 세대는 악한 세대라 표적(miraculous sign)을 구하되 요나의 표적(sign of jonah)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나니
요나가 니느웨 사람들에게 표적이 됨과 같이 인자도 이 세대에 그러하리라 (누가복음 11장 29~30절)

[관찰]
예수님이 물이 포도주게 하시고 병자를 고치고 귀신을 쫓으시며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셨지만 진짜 보여주고 싶은 표적은 요나의 표적이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3일동안 머물다(거의 죽었다 생각됐지만) 살아난 것 처럼, 예수님도 십자가에 달려돌아가셨지만 3일 만에 부활하여 세상이 보이셨던 그 이적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어하셨습니다.

[적용]
예수님이 이땅에 분명한 목적을 갖고 오셨던 것 처럼, 나도 분명한 목적을 갖고 살아가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청년의 때에는 열정으로 다소 큰 꿈을 꾸며 막연한 기대감으로 살아왔고 지금은 현실에 순응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생의 긴 여정에서 절반을 조금 넘어온 시점인데 주님이 허락하신 남은 시간들 가운데 삶의 분명한 목적, 주님이 나를 통해 이루고자하시는 사명들을 감당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주님의 나를 향한 계획을 묻고 구할 수 있는 믿음을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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