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 오 놀라운 구세주 예수 내주 https://www.youtube.com/watch?v=x4eQjo9gpsk

 

[본문]

18 방주에서 나온 노아의 아들들은 셈과 함과 야벳이며 함은 가나안의 아버지라 

19 노아의 이 세 아들로부터 사람들이 온 땅에 퍼지니라 

20 노아가 농사를 시작하여 포도나무를 심었더니 

21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그 장막 안에서 벌거벗은지라 

22 가나안의 아버지 함이 그의 아버지의 하체를 보고 밖으로 나가서 그의 두 형제에게 알리매 

23 셈과 야벳이 옷을 가져다가 자기들의 어깨에 메고 뒷걸음쳐 들어가서 그들의 아버지의 하체를 덮었으며 그들이 얼굴을 돌이키고 그들의 아버지의 하체를 보지 아니하였더라 (창세기 9장 18~23절) 

 

[관찰]

죄로 인해 이땅을 심판하고 노아의 가족들을 통해 새롭게 시작하려는 이때에 죄가 다시금 노아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그동안 이런 실수를 범하지 않았는데 긴장이 풀어져서 그런지 아니면 이땅의 주인이 자신이라는 교만함이 싹터서 그런건지 부끄러운 실수를 저질렀고 사건을 수숩하는 과정에서 둘째 함이 아버지의 수치를 외면한 죄를 들어 그와 그의 후손을 저주하게 됩니다. 죄의 시작은 노아의 실수였지만 그 죄에 댓가는 무거웠습니다. 

 

[적용 및 기도]

사탄은 가장 연약한 고리를 걸어 죄로 유혹합니다. 아무리 하나님께 의인으로 칭찬 받았던 노아였지만 죄의 유혹 앞에서는 쉽게 무너지는 것을 보며 사탄이 파고드는 공격에 대한 경각심을 잃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교만한 마음이 싹터 정죄하려는 마음, 스마트폰에 빠져 시간과 에너지를 쏟는 습관, 기도하지 않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지 않는 게으름… 건강한 영성을 유지하기 위해 조심해야할 것들이 참 많습니다. 과거에 했던 사역이 현재의 신앙을 지켜주지 못한다는 점을 기억하고 지금 이 순간 하나님이 나를 통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묻고 그 뜻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매일매일 긴장하고 죄로 향하려는 습관을 교정해야겠습니다. 그렇게 살아갈 수 있도록 주님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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