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 우리는 주님의 움직이는 교회 https://www.youtube.com/watch?v=G5tdvkpvO2k

 

[본문]

이렇게 해서 성막, 곧 회막 짓는 모든 일을 마쳤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모든 것대로 한 것입니다. (출애굽기 39장 32절) 

 

[관찰]

아론(Aaron)의 아들 이다말(Ithamar), 훌(Hur)의 손자이며 우리(Uri)의 아들인 브살렐(Bezalel), 아히사막(Ahisamach)의 아들 오홀리압(Oholiab)와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이 모세에게 명령하신 모든 것을 지켜서 성막을 완성하였습니다. 광야에서 재료도 충분하지 않고 이전까지 만들어보지 않았던 기구들이라 쉽지 않았을텐데 설계도 대로 만든 뒤 큰 기쁨으로 모세에게 완성된 성막을 가져가 검사를 받았을 것 입니다. 이후 하나님이 가르쳐주신 제사방법대로 제사를 드리며 이집트에서 인도하신 주심을 전심으로 찬양했을 것 입니다. 이동식 텐트 형태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광야에서 하나님이 명하신 방향에 따라 이동한 뒤 다시 회막을 치고 제사를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적용]

오늘 큐티방송에 목사님이 언급하신 말씀 ‘우리는 주님의 움직이는 교회'이 기억에 남습니다. 모세 시대에는 성막을 들고 다니며 그곳에서만 주님을 만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우리가 있는 어느곳이나 주님을 만날 수 있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내 마음이 준비되었다면, 내가 찬양할 수 있고 기도할 수 있는 곳이라면 그곳이 어디든 주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큐티를 묵상하는 이곳이 교회가 되어 주님의 말씀을 듣고 말씀에 담긴 의미를 생각해보며 오늘 하루를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기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막을 만들고 감격가운데 첫 제사를 드렸던 것 같은 은혜와 감격이 내가 드리는 예배 가운데도 동일하게 임할 수 있도록 주님이 도와주세요. 그리고 예배당 뿐 아니라 가정이, 내가 큐티하는 모든 곳이 하나님을 만나고 경험하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삶이 예배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양 : 내가 매일 기쁘게 https://www.youtube.com/watch?v=vupgckpOqsE

 

[본문]

27 그들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입을 고운 베실로 속옷을 짜서 만들고 

28 고운 베실로 관과 두건과 속바지도 짜서 만들었습니다. 

29 또 고운 베실, 청색 실, 자주색 실, 홍색 실로 수를 놓아 띠를 만들었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그대로였습니다. 

30 또 순금으로 거룩한 패를 만들고 그 위에 인장을 새기듯 ‘여호와께 거룩’이라고 새겼습니다. 

31 그리고 패에 청색 끈을 달아 관에 고정시켰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그대로였습니다. (창세기39장 27~31절) 

 

[관찰]

제사장들이 공통으로 입는 의복에 거룩한 패를 만들어 ‘여호와께 거룩'이라고 새겨놓았던 본문이 눈에 들어옵니다. 제사장이 패를 볼 때 마다 쓰여진 문구를 보며 하나님이 앞에 거룩하게 서기 위해 주의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을 것 같습니다. 

 

[적용]

성경책, 큐티책, 수련회 때 맞췄던 티셔츠, 책장에 꽂혀 있는 신앙서적을 볼 때 어떤 느낌이 드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은혜가, 주님이 동행하신 흔적이 있는 물건들인데 아무런 감흥 없이 바라보고 사용한 것은 아닐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기도]

주님 사역을 하며, 주님과 동행한 흔적들을 보며 거룩한 사명감을 되새길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해주세요. 과거에 머물지 않게 하시고 이후 주님이 함께 하실 역사를 기대하며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양 : 모든것이 예수의 은혜, 은혜였소 https://www.youtube.com/watch?v=7ccLAUM9eSo

 

[본문]

1 그들은 청색 실, 자주색 실, 홍색 실로 성소에서 섬길 때 입는 옷을 만들었습니다. 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아론을 위해 거룩한 옷을 만들었습니다. 

2 그들은 금실과 청색 실, 자주색 실, 홍색 실과 고운 베실로 에봇을 만들었습니다. 

3 망치로 두들겨 얇은 금판을 만들고 그것을 오려 가는 실로 만들어서 정교하게 청색실, 자주색 실, 홍색 실과 고운 베실과 합쳐 짰습니다. (출애굽기 39장 1~3절) 

 

[관찰]

성막을 만든 뒤 그들은 제사장 의복을 하나님의 말씀에 맞춰서 만들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말했던 그들은 성막은 만들었던 이들이었습니다. 

- 아론(Aaron)의 아들 이다말(Ithamar)

- 훌(Hur)의 손자이며, 우리(Uri)의 아들인 브살렐(Bezalel)

- 아히사막(Ahisamach)의 아들 오홀리압(Oholiab)

성막을 지을 때도 사용된 재료와 성물들이 각각 의미가 있었던 것 처럼 제사장의 의복을 만들 때 사용된 재료, 흉폐, 에봇도 성막이 담고 있는 의미가 들어 있다고 합니다. 

 

[적용]

제사장이 입은 옷을 보며 https://blog.daum.net/pks0383/244

 

제사장 복장 (출애굽기 39장 1-7절)

본문에서는 제사장의 옷을 만드는 법이 나오고 있습니다. 제사장의 옷은 여러벌을 만든 것이 아니라 한 벌만을 만들었습니다. 아론만 입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사장의 옷이라기 보다

blog.daum.net

 “왜 이렇게 화려하고 무거워보이는 의복을 입어야할까?”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말씀을 묵상하고 해설에 담긴 내용을 보니 제사장 의복에 담긴 의미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제사장 의복은 성막의 축소판과 같아서 흉패의 보석은 12지파를 상징하고 에봇은 성막의 지성소와 같은 의미를 지닌다고 합니다. 그 의복을 입은 제사장은 하나님 앞에 서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대표로 제사를 드리고 죄씻음을 받은 뒤 지성소로 들어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됩니다. 

화려해보이고 무거운 의복이지만 보여지는 화려함 보다, 의복의 무게 보다 제사장이 짊어 져야할 사명의 무게감이 훨씬 크고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을 통해 깨닫게 됩니다.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벧전2:9절) 

 

그리스도인을 왕 같은 제사장으로 부르셨는데 제사장의 역할, 그가 입었던 의복, 사명감이 어땠을지를 기억하며 거룩한 주의 백성 답게 살아가고 싶다는 소망이 생깁니다. 

 

[기도]

주님! 내게 허락해주신 시간, 장소, 사명을 기억하며 오늘 하루도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찬양 : 예배하는 이들에게 https://www.youtube.com/watch?v=aCU7dqNwQyI

 

[본문]

21 다음은 성막, 곧 증거막에 사용한 재료들의 양입니다. 이것은 모세의 명령에 따라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의 지도 하에 레위 사람들이 기록한 것입니다. 

22 유다 지파인 훌의 손자이며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모든 것을 만들었는데

23 단 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이 브살렐과 함께했습니다. 오홀리압은 조각도 하고 고안도 하고 청색 실, 자주색 실, 홍색 실과 고운 베실로 수도 놓는 사람이었습니다 (출애굽기 38장 21~23절) 

 

[관찰]

하나님이 호렙산에서 모세에게 참 많은 것을 알려주셨던 것 같습니다. 십계명, 상세한 세부 계명들 그리고 성막, 성소, 법궤를 만드는 방법들도 함께 알려주셨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께 받은 모든 내용들을 레위지파 사람들(아론, 이다말)에게 공유하였고 이들은 유다지파 사람들(훌, 우리, 브살렐), 단지파 사람들(아히사막, 오홀리압)을 통해 성막을 만들게 하였습니다.  

 

[적용]

아론(Aaron)의 아들 이다말(Ithamar)

훌(Hur)의 손자이며, 우리(Uri)의 아들인 브살렐(Bezalel)

아히사막(Ahisamach)의 아들 오홀리압(Oholiab)

아버지-아들, 할아버지-아들-손자의 이름이 함께 성경에 기록된 내용을 보며 이 가문은 참 귀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내가 가진 생각과 신앙을 자녀에게 온전히 가르치고 물려주는 것도 쉽지 않은데 손자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행했던 훌의 가문을 보며 훌, 우리는 브살렐을 어떻게 가르치고 신앙훈련을 시켰을지 궁금해졌습니다. 안타깝게 성경에 브살렐의 이야기는 성막 제막에만 나와서 자세히 알 수는 없지만 훌이 가졌던 신앙의 정신, 그리고 브살렐이 가지고 있었던 성막 제작에 대한 사명감이 저와 자녀들에게 온전히 흘러가길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세상의 유혹, 시험으로 무뎌진 신앙을 바로 잡게 하시고 세상의 기준에 흔들리지 않으며 신앙을 지키며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 믿음의 가문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양 : 주만 바라볼찌라 https://youtu.be/iHiZiEAm2FA

[본문]
1 브살렐은 싯딤 나무로 궤를 만들었습니다. 길이는 2.5규빗, 너비는 1.5규빗, 높이는 1.5규빗으로 해서
2 안팎을 다 순금으로 씌우고 가장자리에 금테를 둘렀습니다.
3 또 고리 네 개를 금을 부어 만들어 궤의 네 발 귀퉁이에 달았는데 둘은 이쪽에, 둘은 저쪽에 달았습니다. (출애굽기 37장 1~3절)

[관찰]
싯딤 나무(아카시나 나무와 비슷)로 만든 법궤안에는 하나님이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에게 허락하신 소중한 물건을 넣게 하셨습니다.  모세가 호렙산에서 받은 십계명 돌판(하나님 말씀의 기록), 아론의 싹난 지팡이(꺽여진 나무 지팡이에서 생명이 난 기적), 만나 항아리(하나님이 매일 주시는 축복의 증거)를 넣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일하셨던 증거를 소중하게 보관하고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도록 좋은 자재와 잘 짜여진 설계도를 기반으로 법궤를 만들게 하셨습니다.  

[적용]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어떻게 자녀들에게 후대에게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이 역사하셨던 사건들을 전달하고 기억하게 할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자녀들이 직접 경험하지 못했지만 내가 만난 하나님, 말씀 가운데 내가 먼저 받은 은혜를 잘 전달할 수 있다면 자녀들도 내가 만난 하나님을 경험하고 더 잘 신앙생활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세가 소중히 법궤를 만들고 그 안에 하나님의 기록들을 저장하여 후손들에게 전달하였던 것 처럼 믿음의 세대들이(주님의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말씀과 역사를 자녀들에게 잘 전달하는 것이 우리에게 허락된 사명이라 생각됩니다.

[기도]
주님!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제 안에 있는 죄악들을 씻어 주시고 주님의 거룩한 백성 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주님의 도우심 없이는 시간을 소중히 사용하지도 못하고 주변에 사랑을 표현하지도 못하오니 주님께서 잠자는 영을 깨워주시고 영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하고 기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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