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 거룩하신 하나님 https://youtu.be/-nohiM7XlvY?t=3

 

[본문]

19 주를 두려워하는 자를 위하여 쌓아 두신 은혜 곧 주께 피하는 자를 위하여 인생 앞에 베푸신 은혜가 어찌 그리 큰지요 

20 주께서 그들을 주의 은밀한 곳에 숨기사 사람의 꾀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비밀히 장막에 감추사 말 다툼에서 면하게 하시리이다 

21 여호와를 찬송할지어다 견고한 성에서 그의 놀라운 사랑을 내게 보이셨음이로다 

22 내가 놀라서 말하기를 주의 목전에서 끊어졌다 하였사오나 내가 주께 부르짖을 때에 주께서 나의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셨나이다 

23 너희 모든 성도들아 여호와를 사랑하라 여호와께서 진실한 자를 보호하시고 교만하게 행하는 자에게 엄중히 갚으시느니라 

24 여호와를 바라는 너희들아 강하고 담대하라 (시편 31편 19~24절) 

 

[관찰]

주를 두려워하는 자들을 위해 은혜를 쌓아두신다는 말씀을 보며 하나님은 왜 당신을 두려워하는 자들에게 은혜를 쌓아두신다고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산다는 것은 그분이 항상 지켜보고 계시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산다는 것이며, 내가 어떤 행동을 할 때 하나님이 기뻐하실지, 싫어하실지 생각하며 사는 삶일 것입니다. 세상의 기준에 맞추어 살아가지 않기에 불편할 것이고 사람들의 눈으로 보면 답답한 모습이 많을 수 있지만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세상 속에서 구별되어 살려는 노력이 칭찬할만한 모습이기에 주를 두려워하는 자들에게 은혜를 쌓아두신다고 말씀하신것이라 생각됩니다. 

 

[적용]

주를 생각하며 사는 삶, 주님이 기뻐하실만한 행동을 하는 삶을 살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할지 묵상해봅니다. 중요한 일을 앞두고, 중요한 의사결정을 해야하는 순간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이 어디인지 기도하는 습관이 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누군가가 떠오를 때 주님께서 그를 위해 기도하라고 주신 마음이라 여기고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거룩한 습관이 삶 가운데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주님 도와주세요.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삶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양 : 아버지께 돌아가자 https://www.youtube.com/watch?v=LiN03TuoNn0

 

[본문]

1 여호와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를 영원히 부끄럽게 하지 마시고 주의 공의로 나를 건지소서 

2 내게 귀를 기울여 속히 건지시고 내게 견고한 바위와 구원하는 산성이 되소서 

3 주는 나의 반석과 산성이시니 그러므로 주의 이름을 생각하셔서 나를 인도하시고 지도하소서 

4 그들이 나를 위하여 비밀히 친 그물에서 빼내소서 주는 나의 산성이시니이다 

5 내가 나의 영을 주의 손에 부탁하나이다 진리의 하나님 여호와여 나를 속량하셨나이다 (시편 31편 1~5절) 

 

[관찰]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이야기할 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은 큰 위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시편기자는 힘든시기를 지날 때 하나님께 자신의 억울함을 토로하고 주님이 나를 인도하시고 도와달라고 간구하였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말하거나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께 간구하였습니다. 사람은 언제든 마음이 변하여 자신을 돌아설 수 있다는 것을 알았기에 신실하시고 변하지 않으시는 주님께 기도와 간구를 한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적용]

고난이나 환난이 오지 않으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지 못하는 것이 인간의 연약함인 것 같습니다. 기도해야할 때이고 주님의 도우심이 필요한 시대이지만 내 삶에 큰 어려움이 없고 주님 없이도 사는데 큰 문제가 없다고 느껴지니 이전 처럼 간절히 기도하지 못하는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기도]

주님~ 환난이 찾아 오기 전에 깨닫고 기도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주님께서 저에게 주신 소명을 찾고 이 땅 가운데 그 뜻대로 살아가며 주님의 손에 귀하게 사용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양 : 소원 https://www.youtube.com/watch?v=_nsDTev4yCY

 

[본문]

1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2 악인들이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으나 나의 대적들, 나의 원수들인 그들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 

3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태연하리로다 

4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5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나를 그의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의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높은 바위 위에 두시리로다 

6 이제 내 머리가 나를 둘러싼 내 원수 위에 들리리니 내가 그의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를 드리겠고 노래하며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시편 27편 1~6절) 

 

[관찰]

시편 기자가 대적의 위협 속에서도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는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 하신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믿음은 저절로 생겨난 것이 아니라 그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신을 지키시고 보호하신다는 경험이 쌓여 믿음의 고백으로 나온 것이라 생각됩니다. 목동이었던 다윗이 늑대, 곰의 위협 속에서 안전하게 양을 지킬 수 있었던 점, 골리앗과의 싸움에서 대적을 쓰러뜨리게 도움주셨던 경험, 사울왕으로 부터 수 많은 죽음의 위협속에서 그를 살려주셨던 경험들이 축적되어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니, 나의 구원자가 되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오” 라는 고백을 한 것 같습니다. 

 

[적용]

지금까지 지내온 삶을 돌아보며 나는 얼마나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했는가 생각해보았습니다. 다윗과 같이 절체절명의 순간이 많지는 않았지만 순간순간 주님의 도움이 없었다면 그리고 그분이 인도하시지 않은 길을 선택했다면 나는 지금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학교 2학년 때 분당으로 이사와 정글같은 학교 생활을 했을 때, 중고등학생 때 마음을 잡지못하고 겉돌며 시간을 허비했을 때, 대학입학시험에 떨어져 낙심했을 때, 회사를 들어가기 위해 수 백번의 이메일을 보내고 거절 당하는 경험을 할 때, 회사가 어려워져 문을 닫기 직전까지 갔을 때, 회사 업무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힘들었던 때.. 힘들고 어려운 순간이었지만 중요한 순간 마다 도움의 손길을 붙여주시고 그 길을 잘 이겨나갈 수 있도록 하셨고 사람이 할 수 없는 상황은 하나님이 바꿔주시는 경험을 했습니다. 이러한 믿음의 고백이 쌓여 지금까지 주님을 의지하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기도]

주님~ 내가 주님을 믿었다고 생각해왔는데 돌이켜보니 주님이 나를 택하시고 인도하셨고 내 마음을 열어 믿게 하셨다는 사실을 보게 됩니다. 나의 의지로 믿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과정을 통해 주님을 신뢰하게 되고 저절로 믿음이 생기게 된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주님과의 경험이 더욱 쌓일 수록 믿음이 더욱 굳건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양 : 주님만 의지해 https://www.youtube.com/watch?v=9JhpxKQDUa4

 

[본문]

1 내가 나의 완전함에 행하였사오며 흔들리지 아니하고 여호와를 의지하였사오니 여호와여 나를 판단하소서 

2 여호와여 나를 살피시고 시험하사 내 뜻과 내 양심을 단련하소서 

3 주의 인자하심이 내 목전에 있나이다 내가 주의 진리 중에 행하여 

4 허망한 사람과 같이 앉지 아니하였사오니 간사한 자와 동행하지도 아니하리이다 

5 내가 행악자의 집회를 미워하오니 악한 자와 같이 앉지 아니하리이다 

6 여호와여 내가 무죄하므로 손을 씻고 주의 제단에 두루 다니며 

7 감사의 소리를 들려 주고 주의 기이한 모든 일을 말하리이다 (시편26편 1~7절) 

 

[관찰]

주님 안에서 믿음의 길을 걸어왔던 시편기자의 삶의 고백을 묵상합니다. 비록 인간이기에 죄를 짓지 않고 완벽한 삶을 살아오지는 못했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믿음을 지키고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려 노력해왔던 삶의 순간순간들을 판단해달라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이후의 삶 가운데도 허망한 사람과 같이 앉지 않도록, 악한 자의 자리를 앉지 않도록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주님의 도우심 없이는 이 세상을 혼자 헤쳐나갈 힘이 없기에 주의 도우심을 간절히 구합니다. 

 

[적용]

내 뜻대로 돌아가지 않는다고 느낄 때 주님을 더욱 의지하고 매달려야하는데 고집을 부리고 실패했던 방법들을 반복하며 지내온 것 같습니다. 그 길이 아니라고 생각되면 돌이켜야하는데 나이가 들수록 고집이 세져서 그런지 잘 바꾸려 하지 않게 됩니다. 시편기자의 고백 처럼 주님의 뜻대로 살려고 최선을 다한 삶의 축적, 이후에도 죄의 길이 들어서지 않도록 자신을 지켜달라 기도가 참 은혜가 됩니다. 내게 맡겨주신 일을 최선을 다해 감당하며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기도를 드릴 수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길 소망합니다. 

 

[기도]

주님의 뜻을 행하기 위해 노력하는자, 믿음을 잃지 않고 평생토록 주님의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사람들이 말하는 기준이 아니라, 성경이 말하는 그리스도인의 삶, 주일의 삶 뿐만 아니라 주중의 삶 가운데도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