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 내 평생 사는 동안 https://www.youtube.com/watch?v=c0WMIXEl-HQ

 

[본문]

17 “자랑하는 사람은 주 안에서 자랑하도록 하십시오.” 

18 옳다 인정함을 받는 사람은 자화자찬하는 사람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 칭찬하시는 사람입니다. (고린도후서 10장 17~18절)

 

[관찰]

세상에서는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자신이 한일들을 더 부풀려서 이야기하기도 하고 심지어 남들이 주도적으로 한 일까지도 자신의 성과인 것 처럼 말하기도 합니다. 더 높은 곳을 오르기 위한 치열한 전쟁터이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그렇게 반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세상의 방향과는 반대로 성경은 “자랑하는 사람은 주 안에서 자랑하라”고 합니다. 내가 세상에서 한일을 말하기 보다는 주가 내 안에서 일하셨던 일들을 자랑하라고 합니다. 내가 한 일을 자랑할 때는 더욱 잘 보이기 위해 과장하기도 하고 주변에 시기하는 사람들도 생기지만 하나님이 하신 일을 자랑할 때는 그 영광을 온전히 하나님이 받으시기에 깍아 내리기 위해 시기하는 사람도 없는 것 같습니다. 

 

[적용]

하나님이 하신 일이 무엇일까 고민해봤는데 저에게는 아침에 묵상하는 큐티시간과 FWIA(일터 신학)라고  생각됩니다. 비록 아침에 일어나 큐티하는 횟수가 줄어들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씀 묵상하는 습관을 놓치 않고 붙들게 하신일이 주님이 하신 일 같습니다. 그리고 FWIA(일터 신학)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이후 직장, 교회, 스터디 모임 통해서 직장/일터에서 어떻게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야할지 고민하는 시간들도 주님이 허락하신 자리라 생각됩니다. 내가 계획하고 이끌어간 것 같지만 시간이 지나고 돌아보면 나의 의지로 한것이 아니란 것을 느끼게 됩니다. 

 

[기도]

성령충만하여 뜨겁게 신앙생활하지는 못할지라도 주님을 놓치 않고 붙들고 살게 하심 감사합니다. 지금의 냉냉한 마음까지도 이후에 귀하게 사용하실 것이라 기대합니다. 내 평생 주님의 손에 붙들려 주님이 일하심을 자랑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양 : 매일 스치는 사람들 https://youtu.be/-nohiM7XlvY?t=4872

 

[본문]

10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구원에 이르는 회개를 가져오므로 후회할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세상 근심은 죽음을 가져옵니다. 

11 보십시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이 근심이 여러분에게 얼마나 간절함을 불러일으키며 변호함과 의분과 두려움과 사모함과 열심과 응징의 마음을 불러일으켰습니까? 여러분은 모든 일에 여러분 자신의 깨끗함을 보여 주었습니다. (고린도후서 7장 10~11절) 

 

[관찰]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위해 하는 근심은 회개함을 가져오고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간절함을 갖게 한다고 바울은 말합니다. 주님의 말씀에 비춰보며 내가 하는 행동이 맞는지, 자녀들이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살 수 있을지, 주님이 나를 통해 일하시기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여쭤보는 과정 등이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이라 생각됩니다.

 

[적용]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살아가는 삶, 하나님을 알기 위해 노력하는 삶, 하나님의 말씀대로 자녀를 양육하려 노력하는 삶 그 자체를 하나님은 귀하게 여기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비록 지금은 완전한 모습은 아닐지라도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위해 근심하는 과정까지도 주님이 귀하게 여기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기도]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의 과정을 통해 신앙이 더욱 성숙해지기를 소망합니다.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에 머물지 않게 하시고 근심의 과정을 통해 주님을 알아가게 하시고 주님이 원하시는 삶의 모습과 가까이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양 :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https://youtu.be/-nohiM7XlvY?t=654

 

[본문]

14 여러분은 믿지 않는 사람들과 함께 멍에를 메지 마십시오. 의와 불법이 어떻게 함께 짝하며 빛과 어두움이 어떻게 사귈 수 있겠습니까? 

15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떻게 하나가 되며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이 어떻게 함께 몫을 나눌 수 있겠습니까? 

16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들이 어떻게 하나가 될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습니다. “내가 그들 가운데 거하고 그들 가운데 행할 것이니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다.” 

17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 가운데서 나와 그들과 떨어져 있으라. 주께서 말씀하신다. 너희는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그러면 내가 너희를 영접할 것이다.” 

18 “나는 너희의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 자녀들이 될 것이다. 전능하신 주께서 말씀하신다.” (고린도후서 6장 14~18절) 

 

[관찰]

믿지 않는자들을 돌아보고 그들에게 선을 베풀고 복음을 전할 수는 있지만 그들과 함께 어울려 거룩한 영성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권면합니다. 그들이 믿는 신념과 왜 그렇게 믿고 있는지 이야기를 듣다보면 자연스럽게 하나님에 대해 의심하는 마음이 생기고 하나님 이외에 능력이 있는 또 다른 신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교회를 맹목적으로 믿는 것도 조심해야하지만 믿지 않는 이들의 이야기가 나의 영성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적당한 선을 유지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적용]

요즘은 사람들과 만나는 시간 보다는 드라마나 다른 디지털 컨텐츠를 소비하는 시간이 많습니다. 보려는 컨텐츠가 어떤 정치적, 영적인 함의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보기 보다는 시스템 알고리즘(추천), 평점, 사람들의 입소문을 듣고 시청하게 될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영적인 분별력이 현저히 떨어진 상태에서 무분별하게 시청하는 것이 나의 영혼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겠습니다. 

 

[기도]

디지털 컨텐츠를 소비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이 현저히 줄고 있습니다. 주님과 교제하는 시간을 늘려나갈 수 있도록 제 마음의 붙잡아 주시고 주님을 의식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양 :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 보라 https://youtu.be/-nohiM7XlvY?t=4421

 

[본문]

16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17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18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고린도후서 4장 16~18절) 

 

[적용 및 기도]

우리의 겉 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이 날로 새로워진다는 바울의 고백을 묵상하며 하나님과 날이갈수록 더욱 깊은 관계를 맺는 바울의 신앙이 부러웠습니다. 세상을 알아갈 수록, 물질의 윤택함을 경험할 수록 조금 더 편한길을 선택하다보니 하나님과 멀어지고 주를 믿음으로 인해 받는 고난도 피하게 됩니다. 이 땅에서 무난하게 살아가다 주님 부르시면 그때 하늘 나라 가는 것이 자연스러운 인생으로 여기며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세상의 흐름을 역행하며 날이갈 수록 속사람이 새로워지려면 어떤 생각과 마음가짐이 필요할까 묵상해보게 됩니다. 세상에서 보고 듣고 경험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고 지금도 주님이 살아서 역사하시고 일하고 있음을 기억하며 오늘 하루 나의 삶 가운데 인도하실 그분을 기대하며 기도해야겠습니다. 게으른 그리스도인으로 남지 않고 부지런히 주의 음성을 듣기 위해 애쓰는 인생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양 : 정결한 마음주시옵소서 https://youtu.be/-nohiM7XlvY?t=4089

 

[본문]

12 우리가 이같은 소망이 있으므로 담대히 말하노니 

13 우리는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장차 없어질 것의 결국을 주목하지 못하게 하려고 수건을 그 얼굴에 쓴 것 같이 아니하노라 

14 그러나 그들의 마음이 완고하여 오늘까지도 구약을 읽을 때에 그 수건이 벗겨지지 아니하고 있으니 그 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질 것이라 주님의 영광을 보라 

15 오늘까지 모세의 글을 읽을 때에 수건이 그 마음을 덮었도다 

16 그러나 언제든지 주께로 돌아가면 그 수건이 벗겨지리라 

17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 

18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고린도후서 3장 12~18절) 

 

[관찰]

모세의 글을 읽을 때 덮었던 수건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잘 이해되지 않아 한동안 본문 해설을 찾아봤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모세에게 드러나 그 빛을 가리기 위해 썼던 수건이었는데 모세의 글을 읽을 때 동일한 영광이 임할 것을 기대하고 수건을 쓰고 읽은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 그 안에 담겨진 의미는 크지 않고 거룩함의 상징으로 수건을 덮는 행위를 했던 것 같은데 바울은 수건을 덮는 것이 거룩함과는 관계가 없음을 지적하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 내 속 사람이 바뀌고 거룩한 성품이 겉으로 드러날 수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적용]

내가 쓰고 있는 수건이 무엇이 있을까 잠시 묵상해봅니다. 오랫동안 해왔던 큐티생활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를 거룩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도록 하는 중요한 장치인 반면 더 나아가지 못하고 거기까지 머물게 하는 장치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큐티를 하기 때문에 겉으로는 거룩해보이지만 아직도 죄의 습성이 남아 있는 제 모습을 보면 부끄러운 순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큐티 생활이 삶 가운데 온전히 이어질 수 있도록, 속 사람까지도 변화되어 뜨거운 영성이 살아 숨쉴 수 있도록 저를 덮고 있는 수건을 벗어버려야겠습니다. 

 

[기도]

주님~ 큐티 생활도 중요하지만 제 속사람이 변화여 겉으로 (그리스도의 성품이)드러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심 감사합니다. 형식이 아니라 영이 살아 역동적으로 사역할 수 있도록 제 삶을 이끄시고 인도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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