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nold 2024. 9. 9. 09:20

[본문]
14 또한 유다 땅 총독으로 세움을 받은 때 곧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부터 제삼십이년까지 십이 년 동안은 나와 내 형제들이 총독의 녹을 먹지 아니하였느니라
15 나보다 먼저 있었던 총독들은 백성에게서, 양식과 포도주와 또 은 사십 세겔을 그들에게서 빼앗았고 또한 그들의 종자들도 백성을 압제하였으나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므로 이같이 행하지 아니하고
16 도리어 이 성벽 공사에 힘을 다하며 땅을 사지 아니하였고 내 모든 종자들도 모여서 일을 하였으며
19 내 하나님이여 내가 이 백성을 위하여 행한 모든 일을 기억하사 내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느헤미야 5:14-19)

[관찰]
느헤미야는 이스라엘 총독으로 부임했지만 지신의 권리를 누리지 않고 그가 받은 사명을 완수하는데 온힘을 쏟았습니다. 함께 성벽을 중수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총독의 녹을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적용]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할 때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으로, 최선의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함을 느헤미야의 사역을 통해 배우게 됩니다. 이땅에서 썩어질 것을 위해 애쓰는 삶이 아닌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그것을 위해 나의 에너지를 지혜롭게 사용할 줄 아는 믿음의 사람이 되길 소망합니다.

[기도]
주님이 주신 사명이 무엇인지 분별할 수 있는 지혜와 그것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과 세상 가운데 담대히 사명을 행할 수 있는 용기를 허락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