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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하나님의 언약궤가 그곳에 있었고 (In those days the ark of the covenant of God was there..) 2021.09.17(금)

arnold 2021. 9. 17. 09:28

찬양 : 우리는 주의 움직이는 교회 https://www.youtube.com/watch?v=G5tdvkpvO2k

 

[본문]

23 이스라엘 자손들은 여호와 앞에 올라가 저녁때까지 울며 여호와께 여쭈어 말했습니다. “우리가 우리 형제 베냐민 사람들과 전쟁하기 위해 다시 가야 합니까?” 여호와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올라가 그들과 싸우라.” 

24 둘째 날 이스라엘 자손들은 베냐민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25 베냐민 사람들은 둘째 날에 그들과 싸우기 위해 기브아에서 나왔습니다. 베냐민 사람들은 다시 이스라엘 자손들 1만 8,000명을 무찔렀는데 이들은 모두 칼로 무장한 사람들이었습니다. 

26 그러자 모든 이스라엘 자손들이, 모든 백성들이 벧엘로 올라가서 여호와 앞에 주저앉아 울었습니다. 

(Then all the Israelites, the whole army, went up to Bethel, and there they sat weeping before the LORD.) 

그들은 그날 저녁때까지 금식하고 여호와 앞에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습니다. (They fasted that day until evening and presented burnt offerings and fellowship offerings to the Lord) 

27 그리고 이스라엘 자손들은 여호와께 여쭈어 보았습니다. 

그 당시 하나님의 언약궤가 그곳에 있었고 (In those days the ark of the covenant of God was there..) 

28 그 당시 그 앞에는 아론의 손자이며, 엘르아살의 아들인 비느하스가 섬기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물었습니다. “제가 우리 형제 베냐민과 싸우기 위해 다시 나아가야 합니까, 아니면 여기서 그만둬야 하겠습니까?”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아가라. 내일 내가 그들을 너희 손에 넘겨주겠다.” (사사기 20장 23~28절) 

 

[관찰]

이스라엘 연합군은 베냐민과의 두번의 전투에서 패배하였습니다. 전투에 나가기전에 하나님께 나갈지 말지 여쭈었고 정당한 전쟁이라 당연히 승리할 거라 생각했지만 하나님은 두번 모두 패배하게 하셨습니다. 대의명분을 갖고 출정한 전쟁이기에 뒤돌아갈 수 없고 또 다시 전쟁에 나가자니 패배할 것이 두려웠던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 울며 금식하며 제단을 쌓으며 철저하게 회개하였습니다. 이번에는 하나님의 언약궤 앞에서 (아마도 제사장이) 다시 전쟁에 나가야할지 여쭈어보니 이번에는 “내일 내가 그들을 너희 손에 넘겨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심으로 회개하고 주님 앞에 예배드리는 모습을 기대하셨던 것 같습니다. 가슴을 찢는 예배가 회복되자 하나님은 그들과 함께 하시고 이스라엘에 승리를 안겨주셨습니다. 

 

[적용]

하나님 일을하지만 정결한 마음으로 하지 않으면, 가슴을 찢는 회개가 있지 않으면 하나님이 나를 통해 일하실 수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내가 이전에 이런 사역을 했었고, 성경도 몇번이나 읽었고가 매일 큐티를 한다는 사실이 중요한게 아니라 나의 마음의 중심이 하나님께 있는지,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반응하는지가 더욱 중요함을 느낍니다. 겉모습만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또 주의해야겠습니다. 

 

[기도]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해 많이 느끼고 회개합니다. 내 안에 게으름, 자격지심, 위선된 모습들을 주님 앞에 내려놓고 회개합니다. 내 고집과 뜻대로 살아가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주님이 인도하시는 방향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제 마음을 지키시고 선한 마음을 갖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