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기억하며 사는 삶 2022.01.07(금)
찬양 : 예수 우리들의 밝은 빛 https://youtu.be/_nsDTev4yCY?t=2999
[본문]
1 그 무렵 아우구스투스 황제가 칙령을 내려 전 로마 통치 지역은 호적 등록을 하게 됐습니다.
2 이것은 구레뇨가 시리아의 총독으로 있을 때 실시된 첫 번째 호적 등록이었습니다.
3 그래서 모든 사람은 호적을 등록하기 위해 각각 자기 고향으로 갔습니다.
4 요셉도 갈릴리 나사렛 마을을 떠나 다윗의 마을인 유대 땅 베들레헴으로 올라갔습니다. 요셉은 다윗 가문의 직계 혈통이었기 때문입니다.
5 그는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을 등록하러 그곳에 갔습니다. 그때 마리아는 임신 중이었습니다.
6 그들이 그곳에 머무르는 동안 해산할 때가 돼
7 마리아는 첫아들을 낳고는 아기를 천으로 싸서 구유에 눕혔습니다. 여관에는 그들이 들어갈 빈방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누가복음 2장 1~7절)
[관찰]
나사렛에 살았던 요셉과 마리아는 호적을 등록하러 고향인 베들레헴으로 갔습니다. 나사렛에서 베들레헴으로 이동하는 거리가 150km가 넘었기에 산달에 임산부가 걸어서 이동하는 것은 무리였지만 황제의 명령으로 일주일이 넘는 시간 동안 먼길을 걸었습니다. 험난한 길을 걸어갈 때는 예언의 말씀대로 이뤄지게 하려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인지 몰랐지만 이후 베들레헴 마굿간에서 예수님이 태어나시고 축하하러 온 동방박사, 목자들을 보며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일어난 일임을 깨닫게 되었을 것 입니다.
[적용]
어렵고 힘든 과정을 거칠 때 그리고 알 수 없는 환난이 다가올 때 이것이 왜 나에게 일어나야하는지 하나님께 묻고 힘들어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시간이 지나고 자연스럽게 문제가 해결되고 환난을 통해 조금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며 주님이 어려움을 허락하신 이유를 깨달았던 순간들이 있었음을 오늘 말씀을 보며 떠올려보게 됩니다.
[기도]
내가 한것 같았지만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잊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 필요함을 느끼게 됩니다. 주님의 인도하심과 섭리 가운데 살아가는 복된 인생될 수 있도록 주님께서 친히 제 삶의 주관자가 되어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