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21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 가올찌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찌니이다 하고 22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어리석게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욥1:21~22)

Here's the image depicting Job's solemn declaration of faith from Job 1:21-22. The scene captures Job kneeling in reverence, expressing both grief and unwavering faith, set against a barren landscape symbolizing his losses. The ethereal light shining down on him symbolizes divine presence and support

[관찰]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던 욥이 환난을 당하여 자신의 가진 것과 자녀들을 모두 잃고 나서 하나님 앞에 나와 입술로 범죄하지 않고 "주신 자도 하나님이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 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찌니이다"하고 고백하였습니다. 이 고백이 나오기 까지 수 많은 눈물과 고통스러운 과정이 있었지만 결국에는 하나님을 인정하였습니다. 

[적용]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세상에 살아가면서 좌절과 극심한 고통의 순간들을 모든 이들이 경험하게 됩니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시험까지만 허락하신다고 하셨는데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최고의 시련 가운데 나는 어떻게 반응하게 될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대학 진학의 실패, 수 없이 거절됐던 이력서, 잘못된 판단으로 인한 물질적 피해 등 그 당시에는 스스로 감당하기 어렵다고 느꼈던 일들을 경험하며 주님 앞에 더욱 매달렸던 것 같습니다. 욥과 같이 극심한 고난이 왔다면 감당할 수 없었겠지만 내가 감당할 시련만 허락하셨기에 주님께 더욱 기도하며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였던 것 같습니다. 

욥의 단단한 신앙을 쫓아갈 수는 없지만 그가 가졌던 하나님을 향한 신뢰를 갖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은 결과적으로 나에게 유익한 것을 허락하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기도]

저에게 감당할만한 시련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이 선하시고 의로우신 분이심을 찬양하며 오늘 하루를 보낼 수 있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