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4 다윗이 그에게서 병거 천 대와 기병 칠천 명과 보병 이만 명을 빼앗고 다윗이 그 병거 백 대의 말들만 남기고 그 외의 병거의 말은 다 발의 힘줄을 끊었더니
5 다메섹 아람 사람이 소바 왕 하닷에셀을 도우러 온지라 다윗이 아람 사람 이만 이천 명을 죽이고
6 다윗이 다메섹 아람에 수비대를 두매 아람 사람이 다윗의 종이 되어 조공을 바치니라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
(대상 18:4-6)

🔍 [관찰]
다윗의 하나님을 향한 순전한 마음을 알게 된 뒤, 하나님께서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함께하셨다는 말씀이 계속해서 마음에 남습니다.

다윗은 언약궤를 옮기는 과정에서 잘못된 방법으로 인해 실패를 경험한 후,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살펴보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어떻게 언약궤를 옮겨야 하는지를 알아보았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언약궤는 장막에 있는데 자신은 궁전에 머물고 있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하나님을 위한 성전을 짓고자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다윗의 모습을 지켜보시며 그의 중심이 어디에 있는지를 보셨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서는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 [적용]
역대상 말씀을 묵상하면서 왜 하나님께서 다윗을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셨는지 조금씩 이해하게 됩니다. 말씀을 귀하게 여기고 지키려는 마음, 나보다 하나님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에서 시작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친구와의 관계에서도 내 뜻대로만 하려고 하면 관계가 멀어지는 것처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하나님을 나에게 맞추려고 하기보다 “하나님은 무엇을 좋아하실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를 먼저 생각하고 행동해야겠습니다.

하나님이 내 편이 되어 달라고 기도하기보다, 내가 하나님의 편에 서 있는지를 먼저 돌아보아야겠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삶을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것을 다윗의 삶을 통해 다시 깨닫습니다.

🙏 [기도]
주님, 하나님께서 제 편이 되어 달라고 구하기보다 제가 하나님의 편에 서는 삶을 먼저 살아가게 하여 주소서.

주님을 수련회나 특별한 순간에만 만나는 분이 아니라, 매일의 삶 가운데 항상 함께하시며 제 마음을 살피시는 분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말씀을 귀하게 여기고 주님이 무엇을 기뻐하시는지를 먼저 생각하며, 주님의 마음에 맞는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본문]
3 그 밤에 하나님의 말씀이 나단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4 가서 내 종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내가 거할 집을 건축하지 말라
5 내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올라오게 한 날부터 오늘까지 집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이 장막과 저 장막에 있으며 이 성막과 저 성막에 있었나니
6 이스라엘 무리와 더불어 가는 모든 곳에서 내가 내 백성을 먹이라고 명령한 이스라엘 어느 사사에게 내가 말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내 백향목 집을 건축하지 아니하였느냐고 말하였느냐 하고
7 또한 내 종 다윗에게 이처럼 말하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목장 곧 양 떼를 따라다니던 데에서 데려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고
8 네가 어디로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세상에서 존귀한 자들의 이름 같은 이름을 네게 만들어 주리라
(대상 17:3-8)

🔍 [관찰]
다윗은 자신은 궁전에 거하고 있는데 하나님의 언약궤는 휘장 아래에 있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며 하나님을 위한 성전을 짓고자 했습니다. 나단 선지자도 처음에는 다윗의 계획을 좋게 여겼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날 밤 나단 선지자에게 말씀하셔서 다윗이 성전을 건축하지 않을 것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그의 계획을 거절하시는 것으로 끝내지 않으시고, 목동이었던 때부터 왕이 된 지금까지 어디를 가든 함께하시며 인도하셨던 일을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다윗의 자손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시겠다는 약속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마음을 받으시면서도 자신의 뜻과 계획을 이루어 가셨습니다.

✨ [적용]
비록 다윗이 생각한 방법과 하나님의 방법은 달랐지만, 하나님을 위해 성전을 짓고자 했던 그의 순전한 마음을 하나님께서는 기쁘게 받으셨습니다. 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을 찾는 것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하나님을 찾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음을 보게 됩니다.

나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이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하기보다, 주님이 무엇을 기뻐하시는지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앞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일보다 주님이 기뻐하실 일이 무엇인지 먼저 생각하고, 그것을 위해 나의 시간과 노력과 재능을 사용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기도]
주님, 주님이 기뻐하실 일을 위해 나의 시간과 노력을 사용할 수 있는 성숙한 믿음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내가 원하는 일을 이루기 위해 주님을 찾기보다 주님이 원하시는 일을 먼저 구하게 하여 주소서.

주님의 마음이 있는 곳에 저의 마음이 있게 하시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기쁨으로 감당하며 살아가게 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본문]
34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35 너희는 이르기를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구원하여 만국 가운데에서 건져내시고 모으사 우리로 주의 거룩한 이름을 감사하며 주의 영광을 드높이게 하소서 할지어다
36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할지로다 하매 모든 백성이 아멘 하고 여호와를 찬양하였더라
(대상 16:34-36)

🔍 [관찰]
다윗은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모셔 온 후,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하기 위해 레위 사람들을 세워 예배를 섬기게 했습니다. 그 가운데 아삽은 찬양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고, 여러 악기를 연주하며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레위 지파는 성막과 성전의 일을 섬겼을 뿐 아니라 율법을 가르치고 찬양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역할도 감당했습니다.

오늘 본문은 아삽과 그의 찬양대가 하나님께 올려 드린 찬양의 내용입니다. 하나님은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시기에, 하나님의 백성은 그분을 감사하고 찬양해야 한다고 선포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모든 백성이 “아멘”으로 화답하며 함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 [적용]
청년의 때에는 찬양이 좋아 찬양단을 시작했지만, 성경에서 찬양의 사역이 어떻게 이어져 왔는지는 깊이 알지 못했습니다. 오늘 본문을 묵상하며 관련된 내용을 살펴보니, 다윗 시대에도 아삽과 같은 찬양 인도자가 있었고, 찬양을 통해 온 백성이 하나님을 예배하도록 돕는 역할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치 오늘날 교회의 성가대와 찬양인도자처럼,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역이 오랜 시간 동안 이어져 왔다는 것이 참 놀랍고 감사했습니다. 특히 아삽과 그의 후손들이 이어간 찬양의 전통이 성경 곳곳에 기록되어 있고, 오늘날에도 우리가 시편의 찬양을 함께 부르며 하나님을 예배하고 있다는 사실이 더욱 감사하게 다가옵니다.

돌이켜보면 내가 찬양을 좋아하고 찬양단으로 섬겼던 것도 단순한 취향이나 경험이 아니라, 하나님을 높이고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귀한 예배의 자리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 [기도]
주님, 주님을 만나고 주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하는 사람들이 다윗의 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지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을 알아갈수록 나를 사랑하시고 나의 삶 가운데 일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래서 주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삽과 찬양대가 소리 높여 하나님을 찬양했던 것처럼, 저도 삶의 모든 자리에서 주님을 높이며 살아가게 하소서.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기억하고 감사하게 하시며, 평생 주님을 찬양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본문]
6 다윗이 온 이스라엘을 거느리고 바알라 곧 유다에 속한 기럇여아림에 올라가서 여호와 하나님의 궤를 메어오려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두 그룹 사이에 계시므로 그러한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았더라
7 하나님의 궤를 새 수레에 싣고 아비나답의 집에서 나오는데 웃사와 아히오는 수레를 몰며
8 다윗과 이스라엘 온 무리는 하나님 앞에서 힘을 다하여 뛰놀며 노래하며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제금과 나팔로 연주하니라
9 그들이 기돈의 타작마당에 이르렀을 때 소들이 갑자기 날뛰므로 웃사가 손을 뻗어 궤를 붙들었습니다.
10 여호와께서 웃사에게 불이 일듯이 노하셔서 웃사를 치셨는데 웃사가 궤를 손으로 만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웃사는 거기 하나님 앞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11 여호와의 벌이 웃사에게 내리자 다윗은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그곳을 오늘날까지 베레스 웃사라고 합니다.
(대상 13:6-11)

🔍 [관찰]
다윗은 왕이 된 이후 사울 왕 때 잃어버린 언약궤를 가져오려 했지만, 정작 하나님의 궤를 어떻게 옮겨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살피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언약궤를 기럇여아림의 아비나답의 집에서 다윗성, 곧 예루살렘까지 약 13~15km 이동해야 했기 때문에 수레를 사용한 것인지, 아니면 고핫 자손이 언약궤를 어깨에 메고 운반해야 한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인지는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언약궤를 되찾아오면 당연히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하나님을 섬기려는 열정이 있다고 해서 그 방법까지 옳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말씀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좋은 의도만 가지고 행동해서는 하나님을 올바르게 섬길 수 없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의욕과 열정만 앞세우기보다 말씀을 제대로 알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법으로 주님을 섬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 [적용]
말씀에 기반하지 않은 개인적인 경험이나 판단에 의한 신앙생활을 할 때에는 조심해야겠습니다. 매년 해왔다는 이유로 주님께 여쭤보지 않고 반복적으로 하는 일들이나,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멈춰야 할지 하나님께 묻기보다 나의 경험에 의지해 행동하는 모습을 돌아봐야겠습니다.

언약궤를 옮기는 것에 마음을 빼앗겨 중요한 절차를 간과했던 것처럼, 신앙의 본질을 잊고 형식에 치중하거나 사랑하는 마음 없이 율법이나 관습으로 사람을 대하는 것도 경계해야겠습니다.

내가 익숙하고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 항상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아닐 수 있음을 기억하며, 매 순간 말씀을 기준으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습관을 가져야겠습니다.

🙏 [기도]
주님, 성경 말씀을 그대로 현재의 삶에 적용하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매일의 삶 가운데 말씀을 기준으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습관을 허락하여 주소서.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주님께 기도함으로 주님의 인도하심을 깨닫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게 하소서.

관습이나 율법에 얽매여 바른 판단을 하지 못하는 우를 범하지 않게 하시고, 나의 열정과 생각보다 주님의 말씀을 앞세우며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본문]
1 온 이스라엘이 헤브론에 있는 다윗에게 몰려와 말했습니다. “우리는 왕의 혈육입니다.
2 전에 사울이 왕이었을 때도 이스라엘을 이끌고 전쟁터에 나가신 분은 왕이셨습니다. 또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고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들이 헤브론에 있는 다윗 왕에게 오자 다윗은 여호와 앞에서 그들과 약속을 맺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통해 약속하신 대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들은 다윗을 온 이스라엘을 다스릴 왕으로 세웠습니다.
9 만군의 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 계셨기 때문에 다윗은 점점 더 강해졌습니다.
(역대상 12:1~3, 9)

🔍 [관찰]
사울이 죽은 뒤 다윗은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헤브론으로 이동했고, 이곳에서 유다의 왕으로 세워졌습니다. 다윗이 자신을 사무엘에게 기름 부음 받은 자라고 높이거나 스스로 이스라엘의 왕이라고 먼저 선포한 것이 아니라, 그동안 다윗의 모습을 지켜본 유다 지파 사람들이 다윗을 왕으로 세웠습니다.

하나님께서 직접적인 계시를 통해 그 자리에서 다윗을 왕으로 세우신 것은 아니지만, 다윗이 전쟁에서 승리하며 명성을 얻었던 일, 골리앗을 쓰러뜨린 일, 그리고 사울을 죽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직접 사울을 제거하지 않았던 일 등을 보며 하나님께서 사울에 이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신 사람이 다윗이라는 것을 인정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결국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통해 다윗에게 하신 약속대로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가 다윗을 왕으로 세우게 됩니다.

✨ [적용]
“만군의 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 계셨기 때문에 다윗은 점점 더 강해졌습니다.” 이 말씀을 보며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사람은 자신의 힘으로 자신을 높이지 않아도 하나님께서 필요한 과정을 통해 세워가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스스로 높아지려고 애쓰는 것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질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 높이시는 사람은 스스로 자신을 높이려고 하지 않아도 주변 사람들을 통해 인정받고 세워지는 것 같습니다.

세상 속에서 나의 이름을 높이려고 애쓰기보다는 하나님께서 사용하시기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 뜻대로 살아가기보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곳에 나의 열정과 시간을 사용하고 싶습니다.

🙏 [기도]
주님, 세상의 부귀와 영화를 좇으며 살아가기보다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구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제 이름을 높이기 위해 애쓰기보다 하나님께서 사용하시기 좋은 사람이 되게 하시고, 주님께서 인도하시는 곳에 저의 열정과 시간과 삶을 기꺼이 드릴 수 있게 하여 주소서.

오늘도 주님께서 함께하시는 사람으로 살아가며, 주님께서 세우시고 사용하시는 인생이 되게 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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