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4 그러므로 너희가 견디고 있는 모든 박해와 환난 중에서 너희 인내와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우리가 친히 자랑하노라
5 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요 너희로 하여금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김을 받게 하려 함이니 그 나라를 위하여 너희가 또한 고난을 받느니라
6 너희로 환난을 받게 하는 자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고
7 환난을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 주 예수께서 자기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가운데에 나타나실 때에
(데살로니가후서 1:4-7)
[관찰]
그리스도인들이 겪는 환난을 그냥 두시지 않으시고 공의로 갚아 주시는 분이 바로 우리 하나님이심을 바울의 편지를 통해 묵상하게 됩니다. 우리의 여정은 이땅에서의 시간 뿐 아니라 하늘 나라에서의 삶으로 이어지기에 이땅에서 갚아주시지 않으신다면 하나님 나라에서 갚아주실 것이고 이땅에서도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통해 바울과 사도들과 같이 안식을 누리게 하신다는 말씀이 위로가 됩니다.
[적용]
신앙의 손익계산서(+ 하나님께 받은 은혜 / - 이땅 가운데 겪는 어려움) 이땅에서만 이뤄지는게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하나님이 하나님의 때에 갚아주신다는 믿음으로 오늘 하루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기도]
오늘 하루를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어제와 동일한 하루로 보내지 않게 하시고 소중한 시간으로 보내게 하여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QT나눔 2024년 (생명의 삶)/2024년 7~8월 (열왕기하, 데살로니가)
- 하나님의 공의 2024.08.28
- 기쁨, 감사 그리고 기도 2024.08.26
- 믿음의 선배들의 헌신을 통해 2024.08.21
- 믿음은 자랑하려 하지 않아도 드러나며 2024.08.20 1
- 하나님의 보호하심 2024.08.20
하나님의 공의
기쁨, 감사 그리고 기도
[본문]
16 항상 기뻐하라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19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20 예언을 멸시하지 말고
21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22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
(데살로니가전서 5:16-22)
[관찰&적용]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가장 잘 설명한 말씀이라 생각됩니다. 어릴 때 교회에서 가장 많이 본 말씀 중 하나인데 ”어떻게 항상 기뻐할 수 있고 모든 일에 감사하며 쉬지 읺고 기도할 수 있을까? 목사님, 전도사님들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닐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차고 신앙의 연륜이 쌓이면서 이 모습을 닮아 갈 수 있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주님 안에 거할 때는 기뻐할 수 있구나, 성령님이 내 가운데 계시면 거룩한 모습들이 삶 가운데 조금씩 드러날 수 있구나, 그런데 반대로 악한 마음을 품으면 죄의 열매들이 쏟아져 나온다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기도]
오늘 하루도 주님께서 내 안에 계셔서 성령의 열매는 맺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하여주소서. 기쁨과 감사와 기도가 이어지는 하루 되길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믿음의 선배들의 헌신을 통해
[본문]
9 형제들아 우리의 수고와 애쓴 것을 너희가 기억하리니 너희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밤낮으로 일하면서 너희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였노라
10 우리가 너희 믿는 자들을 향하여 어떻게 거룩하고 옳고 흠 없이 행하였는지에 대하여 너희가 증인이요 하나님도 그러하시도다 (데살로니가전서 2:9-10)
[적용]
믿음의 선배들의 섬김을 통해 그리스도인이 된 것임을 기억해야겠습니다. 아무런 댓가 없이 자신의 삶을 드려 복음을 전하기 위해 애썼던 선배님들의 헌신에 감사하며 내가 전하는 복음도 동일한 마음으로 행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믿음은 자랑하려 하지 않아도 드러나며
[본문]
6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7 그러므로 너희가 마게도냐와 아가야에 있는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느니라
8 주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마게도냐와 아가야에만 들릴 뿐 아니라 하나님을 향하는 너희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졌으므로 우리는 아무 말도 할 것이 없노라
(데살로니가전서 1:6-8)
[관찰]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환난 가운데서 믿음을 지키고 주를 닮아가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바울은 칭찬하고 격려하였습니다. 그들의 믿음이 얼마나 신실했으면 서울과 부산만큰 떨어져있는 아가야 지역 뿐 아니라 마게도냐, 각처에 퍼졌다고 언급했는지 놀랍게 여겨집니다.
[적용]
믿음은 자랑하려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드러난 것 같습니다. 내 삶을 말씀의 기준에 맞춰 살려고 노력하게 되면 믿음도 함께 성장하게 되고 데살로니가 교인들 처럼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 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의 말씀에 비추어 살아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완전한 믿음을 갖을 수는 없지만 주님의 말씀에 비추어 삶의 방향을 정하며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 저의 나약한 신앙과 쉽게 식어 버리는 열정만으로는 이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기 어려우니 저를 긍휼히 여겨주시고 주님의 선한 영이 나를 인도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의 보호하심
[본문]
27 ○유다의 왕 여호야긴이 사로잡혀 간 지 삼십칠 년 곧 바벨론의 왕 에윌므로닥이 즉위한 원년 십이월 그 달 이십칠일에 유다의 왕 여호야긴을 옥에서 내놓아 그 머리를 들게 하고
28 그에게 좋게 말하고 그의 지위를 바벨론에 그와 함께 있는 모든 왕의 지위보다 높이고
29 그 죄수의 의복을 벗게 하고 그의 일평생에 항상 왕의 앞에서 양식을 먹게 하였고
30 그가 쓸 것은 날마다 왕에게서 받는 양이 있어서 종신토록 끊이지 아니하였더라 (열왕기하 25:27-30)
[관찰]
하나님은 바벨론의 포로로 있었던 시기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을 버리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방법으로 보호하신다는 사실을 본문을 통해 보게 됩니다. 유다왕 여호야긴이 37년간 감옥에 있었지만 이후 그를 풀어주셔서 모든 왕들의 지휘보다 높이고 왕과 함께 양식을 먹게하셨습니다. 정복된 나라의 왕에게 굳이 베풀지 않아도 되는 배려인데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바벨론 왕의 호의를 받게 하셨습니다.
[적용&기도]
지금은 보이지 않고 어디로 가야할지 막막한 상황일지라도 하나님은 나를 인도하시고 자녀들의 앞길을 예비해 놓으셨다는 사실을 믿습니다. 하나님께만 매달리고 그분의 뜻 가운데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 믿음의 길을 오늘 하루도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이 모든 말씀 살아계셔서 지금도 나와 함께 계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