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만일 사람이 그의 피부에 무엇이 돋거나 뾰루지가 나거나 색점이 생겨서 그의 피부에 나병 같은 것이 생기거든 그를 곧 제사장 아론에게나 그의 아들 중 한 제사장에게로 데리고 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 피부의 병을 진찰할지니 환부의 털이 희어졌고 환부가 피부보다 우묵하여졌으면 이는 나병의 환부라 제사장이 그를 진찰하여 그를 부정하다 할 것이요 (레위기 13장 1~3절)
[관찰]
하나님은 제사장에게 공동체의 건강성을 체크하라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광야에서 살아가다보니 여러가지 환경의 변화로 인해 병이 생길 수 있었는데 공동체 안에 병이 확산되는 것을 통제해야했습니다. 하나님은 병을 진단하는 것 까지 영적인 권위를 가진 제사장에게 일임하며 전염성이 공동체 안에 퍼지는 것을 통제하게 하셨습니다.
[느낀점]
오늘 말씀을 보면서 교회 공동체의 영적인 건강성을 체크하고 죄가 퍼지지 않도록 통제하는 역할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귀는 우는 사자 처럼 우리를 삼키려하기에 그들의 공격이 들어왔을 때 인지하고 함께 기도하며 말씀으로 그들을 쫓아내는 영적인 리더가 필요함을 느낍니다.
[적용]
교회 사역을 하며 안일하게 대응했던 제 모습을 돌아보며 회개하게 됩니다. 예수님의 피값으로 사신 교회를 마귀에게 내어주지 않도록 교회의 영적인 건강성을 체크하며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