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It is good for me that I have been afflicted; that I might learn thy statutes.
72 주의 입의 법이 내게는 천천 금은보다 좋으니이다
The law of thy mouth is better unto me than thousands of gold and silver.
73 주의 손이 나를 만들고 세우셨사오니 내가 깨달아 주의 계명들을 배우게 하소서
Thy hands have made me and fashioned me: give me understanding, that I may learn thy commandments.
74 주를 경외하는 자들이 나를 보고 기뻐하는 것은 내가 주의 말씀을 바라는 까닭이니이다
They that fear thee will be glad when they see me; because I have hoped in thy word. (시편 119편 71~74절)
[관찰]
고난 가운데 주님을 붙들며 살아가는 이들이 주님을 만나 다시금 회복되고 믿음을 지켜나가는 모습이 귀감이 됩니다. 시편기자는 고난 중에 주님의 율법을 지키며 살아갔고 이 과정을 통해 주님만이 창조주시고 내 인생의 주인되심을 깨달았다고 고백합니다. 또한 그의 삶을 바라보던 주위의 사람들이 그가 회복되는 과정,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기뻐했다는 구절 또한 은혜가 됩니다.
[느낌]
신앙생활은 혼자하는 것 같지만 주변에 나를 응원하고 함께 믿음의 길로 가고자하는 믿음의 동역자들이 있음을 기억해야겠습니다. 시편기자가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고 기록에 남긴 것은 신앙생활은 주님과 나와의 관계이며 또한 그 믿음을 통해 나와 이웃을 연결해주는 통로가 된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기에 이런 믿음의 고백을 남긴 것이라 생각됩니다.
[적용]
고난 가운데 믿음을 지킬 수 있는 것은 주님의 말씀을 붙잡는 것이라고 했으니 아침, 저녁으로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붙들며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저녁에 말씀을 묵상하는 습관이 자리잡지 않았는데 잠자기 전에도 말씀 한절이라도 읽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http://www.cgntv.net/player/home.cgn?vid=292682&pid=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