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1 이 일 후에 내가 보았습니다. 보십시오. 하늘에 열린 문이 있고 전에 내가 들은 그 음성, 곧 나팔 소리같이 나에게 들린 음성이 말했습니다. “이리로 올라오너라. 그러면 내가 이후에 마땅히 될 일들을 네게 보여 주겠다.”
2 나는 순식간에 성령에 사로잡히게 됐습니다. 보십시오. 하늘에 보좌가 있는데 그 위에 누군가 앉아 계셨습니다.
3 그 앉으신 이는 벽옥과 홍옥 같고 무지개가 보좌를 둘러싸고 있는데 그 모습이 에메랄드 같았습니다.
4 또 보좌 둘레에는 24개의 보좌가 있고 그 보좌에는 24명의 장로가 흰옷을 입고 머리에 금면류관을 쓰고 앉아 있었습니다. (요한계시록 4장 1~4절)
[관찰]
요한은 환상 가운데 하늘 보좌에서 하나님께 예배하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아름답고 거룩한 주님의 성전에서 24장로(12지라+12사도), 4개의 생물이 주님을 찬양하는 모습을 보며 경이로움을 감출 수 없었을 것 입니다.
[적용]
이땅에서의 삶을 마치고 천국에서 주의 백성들과 함께 예배에 참여하게 된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 상상해보게 됩니다. 성경책으로만 보았던 믿음의 선진들, 계시록에 기록된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께 예배하고 그들이 어떻게 신앙을 지켰고, 어떻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이곳까지 왔는지 이야기를 나누며 귀한 교제의 시간을 경험하지 않을까 상상이 됩니다. 세상의 물질(명품, 차, 집), 명예, 권세에 집착해 천국의 삶을 기대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곳은 잠시잠깐 머무는 곳임을 기억하며 천국에서의 삶을 기대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직은 천국의 모습과 그 곳에서의 삶이 100% 그려지지는 않지만 주님과 함께 있는 그 시간을 기대하며, 믿음의 동역자들과의 깊은 교제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천국을 기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주님만이 홀로 찬양과 존귀와 영광을 받으실 분임을 인정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제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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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사진은 둘째 아이가 큐티하고 난 뒤 '예수님이 좋아요' 큐티책에 그린 그림입니다.
본문 말씀 속 천국에서 예배드리는 모습을 상상하며 그렸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