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29 제사장 스바냐가 예언자 예레미야가 듣는 데서 이 편지를 읽었다.
30 그때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해 말씀하셨다.
31 “모든 포로들에게 이렇게 써 보내라. ‘느헬람 사람 스마야에 대해서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내가 그를 보내지 않았는데도 스마야가 너희에게 예언하고 너희로 하여금 거짓말을 믿게 했다.
32 그러므로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보라. 내가 느헬람 사람 스마야와 그 자손들을 처벌할 것이다. 그에게 이 백성 가운데 거할 자손이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내 백성에게 해 줄 좋은 일도 보지 못할 것이다. 그가 나에 대해 거역하는 말을 했기 때문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예레미야 29장 29~32절)
[관찰]
거짓 선지자 스마야는 제사장 스바냐를 통해 예레미야가 예언한 메세지가(유다가 바벨론에게 망하고 백성들이 포로로 끌려간다)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며 예레미야를 모함 하였습니다. 이에 하나님이 직접 개입하셔 스마야와 그의 자손들을 심판하실 것이라 예레미야를 통해 선포하게 하셨습니다. 그 당시에 수 많은 제사장, 선지자들이 있었지만 그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자가 없습니다. 오직 예레미야만이 그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메세지를 온전히 전달했습니다.
[적용]
유다가 멸망하기 전 영적 상황을 보며 눈과 귀가 가리워져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는 상황이 어떤건지 묵상해보게 됩니다. 유다 사람들 모두가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실거야", “반드시 우리를 도우시고 바벨론을 치실거야"라는 굳은 믿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믿을 수 있게 영적 지도자가 선동하며 백성들은 미혹케하였습니다.
세상에 속해 있으면 그것이 진리인지 아닌지 판단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영적인 권위를 가진분들이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한다면 어떤 사람이 그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반론을 제기할 수 있을까요? 무엇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인지 아닌지를 분별하기 참 어려울 것 같습니다.
[기도]
주님! 세상과 거짓 선지자의 메세지에 미혹치 않게 하시고 오직 주님이 허락하신 말씀 안에서 진리를 찾게 하소서.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로마서 말씀을 기억하며 성령께서 도우실 것을 기대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0.09.08(화) 말씀묵상
1.생명의 삶 : http://www.duranno.com/qt/view/bible.asp?qtDate=2020-09-08
2.예수님이 좋아요 : http://www.duranno.com/yejo/subQT.asp?CAT=0201&qtyDate=2020-09-08&mag_cod=Y
3.영상 큐티 : http://m.cgntv.net/player.cgn?v=299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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