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30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이 그들의 어린 시절부터 내 눈앞에서 악한 짓만 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그들의 손으로 만든 것으로 나를 화나게 했다. 여호와의 말이다. 

31 건축한 그날부터 오늘까지 이 성읍이 내 노여움과 분노를 일으켰기 때문에 내가 이것을 내 눈앞에서 없애 버릴 것이다. 

32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이 그들이 행한 모든 악으로 인해 나를 화나게 했다. 그들이나 그들의 왕들이나 그들의 관료들이나 그들의 제사장들과 그들의 예언자들이나 유다 사람들이나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이 다 그러했다. 

33 그들이 내게 얼굴이 아니라 등을 돌렸다. 내가 그들을 거듭해서 가르쳤으나 그들이 훈계를 들으려 하지도 않았고 받아들이지도 않았다. 

34 그들이 내 이름으로 불리는 집에 그들의 가증스러운 우상들을 세우고 그곳을 더럽혔다.(예레미야32장 30~34절) 

 

[관찰]

예레미야와 하나님의 대화를 통해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분노가 느껴집니다. 하나님의 성전 안에 우상들을 세우고 그것들도 함께 섬겼던 일, 선지자를 통해 전하셨던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외면했던 일, 하나님이 직접 주신 율법들을 어기고 그 말씀대로 살지 않으려 했던 모습 등.. 이스라엘이 행한 죄악들을 하나도 잊지 않으시고 하나하나 열거하시면 책망하시고 계십니다. 

 

[적용]

하나님 앞에 나아가 떳떳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만일 이스라엘을 심판하셨던 눈으로 내 삶을 바라보시고 잘못한 일들을 하나하나 열거하시며 심판하시는 이유를 말하신다면 부끄러워서 얼굴을 들고 서있지 못할 것 같습니다. 또한 그 모습으로 구원받았다고 말할 수 없었을 것 같습니다. 내 삶의 모습 때문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그 믿음 하나만으로 구원하시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이 정말 큰 은혜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말씀을 묵상하다 문득 [십자가 그 사랑] 찬양의 가사가 떠올랐습니다. “지나간 일들을 기억하지 않고 이전에 행한 모든 일 생각지 않으리...” https://www.youtube.com/watch?v=AJHUTB0t2Eg

십자가 그 사랑으로 인해 우리가 지은 죄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주님 앞에 나아갈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반드시 기억해야할 일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없이는 이러한 은혜를 얻을 수 없다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기도]

주님!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 그리고 그분을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십자가 은혜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0.09.16(수) 말씀묵상 

1.생명의 삶 : http://www.duranno.com/qt/view/bible.asp?qtDate=2020-09-16

2.예수님이 좋아요 : http://www.duranno.com/yejo/subQT.asp?CAT=0201&qtyDate=2020-09-16&mag_cod=Y

3.영상 큐티 : http://m.cgntv.net/player.cgn?v=300029

4.청소년 영상 큐티 : http://m.cgntv.net/player.cgn?v=300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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