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4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그에게 이것을 말하여라.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보아라. 내가 세운 것을 내가 무너뜨릴 것이고 내가 심은 것을 내가 뽑아 버릴 것이다. 내가 온 땅에 그리하겠다.
5 그런데도 네가 네 자신을 위해 큰일들을 추구하느냐? 그것들을 추구하지 마라. 보아라. 이는 내가 모든 사람에게 재앙을 가져올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 내가 네 목숨을 전리품처럼 건져 줄 것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예레미야 45장 4~5절)
[관찰]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 바룩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바룩은 예레미야가 감옥에 있을 때 예레미야를 대신해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한 사람인데 그에게도 하나님이 별도로 말씀하신 것 입니다. 바룩이 자신을 위해 어떤 일을 계획하고 있는지 나오지는 않지만 그가 쫓고 있던 것을 추구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그길에는 재앙이 있다고 말씀하시며 그곳에서 건저 내실거라고 말씀하십니다.
바룩이 예레미야의 말씀을 기록했던 상황이 참 쉽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왕과 고관이 싫어하는 예레미야의 말씀을 기록하고 전하다 보면 픽박을 받기도 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자신들을 저주하는 말을 전한다고 미움도 받았을 것 같습니다.
이런 바룩에게 하나님의 메세지는 큰 위로다 되었을 것 입니다. 조금 더 편한 길을 가려 했던 모습을 돌이켜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로 가게 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적용]
코로나가 길어지고 사역하는 것이 쉽지 않다보니 기쁨이 없이 사역하는 시간들이 늘어났었습니다. 함께 교제하고 나눌 수 있는 사역자들도 잘 만나지 못하고 회사 일에 지쳐 바쁘게 지내다보니 더욱 그랬던 것 같습니다. 오늘 바룩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의 메세지를 보며 하나님의 위로가 필요한 시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씀을 받아 적고 전하기 위해 예레미야에게 나아갔던 것 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시간을 내고 열심을 가지고 예배당에 나가 예배드리는 시간들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그분의 메세지를 마음판에 새기는 시간들이 필요함을 느낍니다.
[기도]
의무감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기쁨으로 사명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주님께서 도와주세요. 외롭고 힘든 길이 되지 않도록 주님께서 친히 함께 하여 주시고 잘못된 길을 가려 할 때 바로 잡아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0.10.10(토) 말씀묵상
1.생명의 삶 : http://www.duranno.com/qt/view/bible.asp?qtDate=2020-10-10
2.예수님이 좋아요 : http://www.duranno.com/yejo/subQT.asp?CAT=0201&qtyDate=2020-10-10&mag_cod=Y
3.영상 큐티 : http://m.cgntv.net/player.cgn?v=300202
4.청소년 영상 큐티 : http://m.cgntv.net/player.cgn?v=30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