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25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보라. 내가 노의 아몬과 바로와 이집트와 그의 신들과 그의 왕들, 곧 바로와 바로를 의지하는 사람들을 처벌할 것이다. 

26 내가 그들의 목숨을 찾는 사람들의 손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과 그의 신하들의 손에 그들을 넘겨줄 것이다. 그러나 그 후에는 이집트가 예전처럼 사람 사는 곳이 될 것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이스라엘의 회복 

27 “내 종 야곱아, 두려워하지 말라. 이스라엘아, 놀라지 말라. 보라. 내가 너를 먼 곳에서 구원하고 네 자손들을 그들의 포로 된 땅에서 구원할 것이다. 야곱이 돌아와 평화와 안정을 얻을 것이니 아무도 그를 두렵게 하지 못할 것이다. (예레미야 46장 25~27절) 

 

[관찰]

예레미야를 묵상하며 반복해서 듣는 메세지 중 하나가 애굽 땅으로 가지 말라 네가 의지하는 애굽은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통해 심판받을 것이다 입니다. 최소한 3번 이상 같은 메세지를 예레미야를 통해 전달주셨는데 문득 왜 하나님은 반복해서 심판의 메세지를 주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번 말씀주시고 심판하셔도 될텐데 같은 이야기를 하고 또 하실까 생각하며 제가 아이들을 혼내기 전에 여러번 경고했던 일이 떠올랐습니다. 아이들이 잘못한 것을 징계하기 위해 경고하기 보다는 동일한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주의하고 돌이키길 원하는 마음에서 여러번 이야기했던 것 처럼 하나님도 이스라엘 백성을 심판하시기 싫으셨기에 예레미야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며 돌이키길 원하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확실히 볼 수 있는 것은 27절 “내 종 야곱아, 두려워하지 말라. 이스라엘아, 놀라지 말라. 보라. 내가 너를 먼 곳에서 구원하고 네 자손들을 그들의 포로 된 땅에서 구원할 것이다.” 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징계에 있지 않으셨고 항상 이스라엘 백성들의 편에서 계셨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회개하고 돌아올 때 기뻐달려나가서 구원하실것이라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적용]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자녀 양육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자녀를 훈계하고 바른 길로 가게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자녀에게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시키는 것 입니다. 아무리 윽박지르고 달래더라도 자녀들이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지만 어느날 자녀들의 마음속에 뜨거운 무언가가 느껴질 때, 아무런 생각없이 살다 이렇게 살아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번쩍 들 때 비로소 아버지의 마음이 이해하는 것 같습니다. 근데 이 순간은 인위적으로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자녀들의 마음속에 불을 내리시거나 큰 깨달음을 주셨을 때 이뤄지는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반복적으로 말씀하셨던 하나님의 심정으로 자녀들이 바른길로, 좁근 길로 갈 수 있도록 훈계하고 자녀들이 그렇게 살아갈 수 있도록 깨달음의 순간을 달라고 주님께 간절히 기도해야겠습니다. 

 

[기도]

주님! 제 생각과 뜻대로 살아가 후회하고 돌이킨 경험이 참 많습니다. 자녀들이 제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주님이 인도하신 길을 갈 수 있도록 자녀들의 영을 깨우시고 주님의 음성을 듣고 따라갈 수 있게 도와주소서. 주님만이 자녀들의 인도자가 되시고 구원자가 되어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0.10.12(월) 말씀묵상 

1.생명의 삶 : http://www.duranno.com/qt/view/bible.asp?qtDate=2020-10-12

2.예수님이 좋아요 : http://www.duranno.com/yejo/subQT.asp?CAT=0201&qtyDate=2020-10-12&mag_cod=Y

3.영상 큐티 : http://m.cgntv.net/player.cgn?v=300469

4.청소년 영상 큐티 : http://m.cgntv.net/player.cgn?v=30051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