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1 느부갓네살 왕이 금으로 신상을 만들었는데 그 높이는 60규빗, 너비는 6규빗이었습니다. 그 신상을 바벨론 지방 두라 평야에 세웠습니다.
10 왕이여, 왕께서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뿔나팔과 피리와 하프와 비파와 양금과 관악기의 음악 소리가 들리면 누구든지 그 금 신상에 엎드려 절하라.
11 그리고 엎드려 절하지 않는 사람은 누구든지 활활 타는 불구덩이 속에 던져 넣으라고 하셨습니다.
12 그런데 왕께서는 유다 사람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를 바벨론 지방의 일을 보라고 관리로 세우셨습니다. 왕이여, 이 사람들은 왕의 말씀을 지키지 않고 왕이 섬기는 신들을 섬기지도 않으며 왕께서 세우신 금 신상에 절하지 않습니다.” (다니엘 3장 1~12절)
[관찰]
다니엘이 꿈을 해몽해주고 15년이 흐른뒤 느부갓네살왕은 자신을 위해 금신상을 만들었습니다. 꿈에 나온 신상의 머리가 황금으로 만들어진 것을 따라 만든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꿈의 뜻을 들을 때는 하나님의 종인 다니엘 앞에 엎드려 절을 했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자신의 권력이 견고하여 흔들리지 않게 되자 서서히 자신의 힘으로 이룬 성과를 모든 백성들이 보고 찬양할 수 있도록 자신을 우상화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자신의 신상에 절하지 않는 모든 자들을 풀무불에 던지겠다는 엄포를 놓게 됩니다.
다니엘과 세친구들은 그당시 30~40대의 왕궁의 지혜자요 지방의 고위관료로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었고 아내와 자녀들도 있어 지켜야할 것이 참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금신상에게 절하지 않았습니다. 풀무불에 던져질 것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신앙의 절개를 지켰습니다.
[적용]
오늘 본문을 묵상하며 무엇이 다니엘과 세친구들의 신앙을 지키게 했을까 하는 질문이 떠올랐습니다. 비록 이방땅에서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지내고 있지만 예루살렘을 향한 하루 3번씩 기도했던 그의 신앙 그리고 하나님을 만나 교제했던 시간들을 통해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그분이 나를 지키실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비록 그리아니하실지라도 천국의 소망을 확신했기 때문에 두려움을 이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코로라로 외부활동이 더 적어지고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그분께 드리는 기도시간은 현저히 줄어들은 것 같습니다.
점점 신앙이 무뎌지고 있는 시기에 다니엘서를 묵상하며 하나님을 향한 신앙이 다시금 견고해지길 소망합니다. 하나님과 깊은 교제의 시간을 만들고 이 시간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길 소망합니다.
[기도]
주님! 제게 허락된 시간을 소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 삶을 인도해주세요. 하루 시작을 말씀과 기도로 일을 마친 저녁시간에는 조용히 책을 읽으며 하루를 마루리하는 거룩한 습관들이 제 안에 시작되게 하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0.11.20(금) 말씀묵상
1.생명의 삶 : http://www.duranno.com/qt/view/bible.asp?qtDate=2020-11-20
2.예수님이 좋아요 : http://www.duranno.com/yejo/subQT.asp?CAT=0201&qtyDate=2020-11-20&mag_cod=Y
3.영상 큐티 : http://m.cgntv.net/player.cgn?v=301221
4.청소년 영상 큐티 : http://m.cgntv.net/player.cgn?v=30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