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3그러자 에스더 왕후가 대답하였다. “오, 임금님, 만일 임금님께서 저를 어여삐 보시고 또 임금님께서 좋게 여기시거든 저를 살려 주십시오. 그것이 저의 소원입니다. 그리고 저의 민족도 살려 주십시오. 그것이 제가 임금님께 드리는 청입니다. 4저와 저의 민족이 팔려서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모두 죽임을 당해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그냥 남자 종이나 여자 종으로 팔리기만 하였어도 저는 아무 말씀도 드리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가 당하는 괴로움 때문에 임금님께 그런 재정적인 손실을 끼치는 것이 옳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5그러자 아하수에로 왕이 에스더 왕후에게 물었다. “감히 그런 일을 할 생각을 하다니 도대체 어디 있는 누구요?” (에스더7:3~5) 

Here is the illustration based on Esther 7:3-5, depicting Queen Esther pleading with King Xerxes to save her and her people. Esther stands before the king with an earnest and determined expression, while King Xerxes, seated on his throne, looks surprised and concerned as he listens to her. The setting reflects the grandeur of a Persian royal court, capturing the emotional intensity of the moment.

[관찰]

에스더는 아하수에로왕에게 나아가 어떻게 이야기해야할지 전략을 잘 준비했습니다. 

1) 왕과 중요한 신하들을 위해 잔치를 준비

2) 왕이 감사의 표시로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말함 

3) 자신과 자신의 민족이 죽을 위기에 처했다고 말하며 도와달라고 요청

4) 유다 민족이 모두 죽임을 당하는 것 보다는 종으로 팔려가는게 국가 재정을 위해 더욱 좋다고 의견 전달 

5) 왕은 자신의 아내를 죽이려 마음먹은 하만을 끌어내리고 처벌함

준비한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계획가 다르게 틀어진 점이 없었습니다. 온 민족이 회개하고 금식하여 기도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이 에스더에게 용기와 지혜를 주셨고 모든 과정이 순탄하게 이루어지도록 하셨습니다. 

[기도]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막혔던 길이 열리고, 답답한 상황이 속시원하게 해결되는 역사를 경험하길 소망합니다. 모르드개가 신앙을 지키기 위해 다른 이들에게 절하지 않았던 모습, 위기의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 회개하고 금식 기도드렸던 유다백성과 에스더의 믿음, 왕 앞에 담대히 나아가 민족의 구원을 위해 용감하게 말한 에스더 이 모든 믿음의 선진들의 신앙을 닮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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