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22 너희는 내게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믿는다고 하겠지만 히스기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사는 백성에게 예루살렘에 있는 이 제단 앞에서만 경배해야 한다며 산당과 제단을 모두 없애 버리지 않았느냐? 23 그러니 와서 내 주인인 앗시리아 왕과 내기하라. 만약 네가 말 탈 사람을 구할 수만 있다면 내가 네게 말 2,000마리를 줄 것이다. (열왕기하 18:22~23)
[관찰]
앗시리아 군대장관 랍사게는 히스기야 왕에게 "너희가 하나님만을 믿어야한다며 산당과 제단을 없애 버렸지만 지금 너희는 앗시리아 왕에게 대적할 군대가 없지 않냐"며 유다의 사기를 꺽고 앗시라아 왕에게 항복을 유도하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히스기야에게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시고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적용]
세상의 지위, 물질, 관계가 모두 끊어질 때 나는 온전히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이가 들 수록, 세상에서 내 것이 늘어날 수록 하나님 보다 세상을 의지하는 부분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 흐름을 바꿔 놓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느낍니다.
[기도]
이 세상의 물질, 권력 모두 유한한 것인데 영원한 것 처럼 여기며 살아가지 않도록 저의 시각을 바꿔주시고 내 영혼에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기억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제 마음을 지켜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