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이것은 왕에게 보여 주는 표적입니다. ‘곧 네가 올해는 스스로 자라는 것을 먹고 내년에는 그것에서 나온 것을 먹을 것이다. 그러나 3년째에는 씨를 뿌리고 수확하며 포도원을 가꾸어 그 열매를 먹을 것이다. 30 유다 집에서 피하고 남은 사람들은 다시 한 번 땅 아래로 뿌리를 내리고 위로 열매를 낼 것이다. 31 남은 사람들이 예루살렘에서 나오고 피한 사람들이 시온 산에서 나올 것이다.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 일을 성취할 것이다.’ 32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앗시리아 왕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그가 이 성에 들어가지 못하겠고 거기에서 화살 하나도 쏘지 못할 것이다. 또 방패를 들고 그 앞에 오지도 못하고 토성을 쌓지도 못할 것이다. 33 그는 왔던 길로 돌아갈 것이고 이 성으로 들어오지 못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십니다. 34 ‘내가 나를 위해, 또 내 종 다윗을 위해 이 성을 지켜 구할 것이다.’” 그날 밤에 여호와의 천사가 나가 앗시리아 진영에서 앗시리아 군사 18만 5,000명을 죽였습니다. 이튿날 아침 일찍 사람들이 일어나 보니 모두 죽은 시체뿐이었습니다. 36 그러자 앗시리아 왕 산헤립은 진영을 철수하고 물러갔습니다. 그는 니느웨로 돌아가 거기 머물렀습니다. (열왕기하 19:29~36) 

[관찰]

유다는 절체절명의 순간 히스기야의 기도를 통해 구원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이 직접 유다백성들을 보호하시고 천사들을 통해 앗수르 군대를 멸절하였습니다. 사람의 눈으로 전혀 희망이 보이지 않는 순간 온전히 하나님만 바라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적용]

하나님의 마음에 합했던 다윗과 맺은 언약을 지켜주시기 위해 히스기야와 유다백성을 구원해주셨던 하나님의 열심을 기억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로 살아갈 수 있도록 성경속에 나온 믿음의 선진들의 삶을 닮아가길 소망하며, 자녀들도 이 믿음의 원리를 기억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잘 이끌어주길 소망합니다. 

[기도]

저희 믿음의 연약함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 주님만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게 제 마음을 지켜주세요. 매일의 삶 가운데 주님이 나와 함께 계시며, 나의 삶을 인도하신다는 경험을 하며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나를 사랑하셔서 자신의 몸을 친히 내어주신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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