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7 나는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한 적이 있다. “내가 두 가지 일을 주께 구합니다. 내가 죽기 전에 이것을 허락하소서:
8 내가 속이고 거짓말하지 않도록 나를 도우시며 나를 가난하게도 부하게도 하지 마시고 다만 나에게 매일 필요한 양식을 주소서.
9 그렇지 않으면 내가 배불러서 주를 저버리고 여호와가 누구냐고 말하거나, 아니면 내가 가난해서 남의 것을 도둑질하여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렵습니다.” (잠언 30:7~9)

7 “Two things I ask of you, Lord; do not refuse me before I die:

8 Keep falsehood and lies far from me; give me neither poverty nor riches, but give me only my daily bread.

9 Otherwise, I may have too much and disown you and say, ‘Who is the Lord?’ Or I may become poor and steal, and so dishonor the name of my God.

[관찰]

"다만 나에게 매일 필요한 양식을 주소서" 이 말씀이 눈에 들어와 한참 동안 말씀을 생각하게 됩니다. 나에게 필요한 것은 오늘 하루 살아갈 은혜 그리고 하루 동안 먹을 양식인데 더 많은 것을 구하고 그것들을 쫓으며 살아갔던 모습을 돌아보게 됩니다. 광야에서 매일 아침 만나를 허락하셔서 하루하루 주님의 은혜를 경험했던 이스라엘 백성 처럼, 매일 매일 주님의 은혜를 구하고 경험하는 삶이 복되다는 것을 잠언기자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적용&기도]

이땅 가운데 주님이 허락하신 날이 언제까지일지 알지 못하는데 너무 먼 미래를 걱정하며 살기보다는 오늘 하루에 충실하며 이 하루를 살아내기 위해 필요한 은혜를 구합니다. 거짓되지 않도록 매순간 하나님이 나를 지켜보고 계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살아가고, 세상 사람들의 칭찬에 교만해져 하나님을 외면하지 않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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