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14 왕이 이에 말과 병거와 많은 군사를 보내매 그들이 밤에 가서 그 성읍을 에워쌌더라
15 하나님의 사람의 사환이 일찍이 일어나서 나가보니 군사와 말과 병거가 성읍을 에워쌌는지라 그의 사환이 엘리사에게 말하되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하니
16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그들과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
17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열왕기하 6:14-17)
[관찰]
엘리사는 아람 군대에 둘러싸여 두려움에 빠진 사환의 눈을 열어, 그들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불말과 불병거를 보게 했습니다. 이는 엘리야의 갑절의 영감을 구했던 엘리사의 기도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신 결과로 보입니다. 엘리사는 하나님의 영과 함께하며 하나님의 일하심을 드러냈고, 사환 역시 영안이 열려 하나님의 계획과 능력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적용]
이 장면은 설교나 예술 작품의 영감이 될 만큼 많은 이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주는 말씀입니다. 나의 삶에서도 길이 막히고 힘겨운 순간이 있을 때, 내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어 보이더라도,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께서 이미 수많은 천사와 도움을 보내셔서 길을 예비하고 계심을 믿어야겠습니다. 하나님의 선한 인도하심을 확신하며, 오늘 하루도 믿음으로 나아가겠습니다.
[기도]
저의 눈을 열어 주님이 예비하실 길을 보게하시옵고 주님의 사람들과 함께 그 길을 걸어가게 하소서. 그 과정 속에서 하나님의 일하심과 역사하심을 경험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그의 눈을 열어 보게 하옵소서
2025. 1. 7.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