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58 내가 온 마음을 다해 주의 은총을 구했으니 주의 약속대로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I intreated thy favour with my whole heart: be merciful unto me according to thy word.
59 내가 내 행위를 깊이 생각하고는 주의 교훈으로 내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I thought on my ways, and turned my feet unto thy testimonies.
60 내가 주의 계명을 지키는 데 신속하고 지체하지 않았습니다.
I made haste, and delayed not to keep thy commandments.
61 악한 무리가 나를 꽁꽁 묶었지만 내가 주의 법을 잊지 않았습니다.
The bands of the wicked have robbed me: but I have not forgotten thy law. (시편 119편 58~61절)
[관찰]
시편 기자는 자신이 행했던 일들을 돌아보며 주의 교훈으로 발걸음을 돌리겠다고 말했고 지체하지 않고 말씀대로 행했다고 고백합니다. 비록 사단이 방해하고 상황을 어렵게 만들었지만 주님이 주신 율법을 붙들고 살았다는 믿음의 고백을 합니다.
[느낌]
주님께로 돌아온 뒤에(회개한 뒤에) 가정 먼저 해야할 일은 머뭇거리지 않고 주님의 율법대로 살아가는 것 입니다. 내가 지금까지 사랑하고 의지했던 것들을 내려 놓고 주님께 집중하며 매일 말씀 가운데 허락하신 은혜들을 붙잡고 살아가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결단하고 회개했지만 여전히 내 안에 머무는 나쁜 생각들(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 사랑 없이 가식으로 대하는 마음 등)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 내려 놓고 내 힘과 능력으로는 거룩해질 수 없다는 고백을 하면 주께 가까이 가는 성화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오늘의 기도]
나의 연약함을 주님 앞에 내려 놓고 기도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시편기자와 같이 주님을 의지할 수 있는 믿음을 주시고 혹 반복된 죄로 인해 낙심되어 있을 때 다시금 일어날 수 있는 힘을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http://www.cgntv.net/player/home.cgn?vid=292681&pid=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