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1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
2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3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로마서 6장 1~4절)
[관찰]
죄 가운데 거하다 주님을 만나 돌이킨 사람들은 자신이 지은 죄의 크기 만큼 은혜를 누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자신이 지은 죄가 크기에, 그 죄를 용서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일인지 알기에 하나님께 받은 용서함의 은혜가 더욱 커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 거져 얻은 은혜이기 때문에 다른 이들에게 조금 더 너그럽고 관대한 사람들이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바울이 예수님을 만나고 회개하여 돌이킨 후 자신을 핍박하고 괴롭게 하였던 사람들을 비난하지 않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기다렸던 것 처럼 하나님의 큰 은혜를 경험한 사람들은 이전과 다른 삶의 가치관으로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적용]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뒤 성품과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습니다. 이전에는 하나라도 손해보는 것을 참지 못하고 내 마음에 들지 않는 상황이면 화를 내고 내 멋대로 하려고 했던 모습이 강했는데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이런 모습들이 점점 사라지고 욱하고 화를 내는 것이 어색할 정도로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가지 개선했으면 하는 모습이 있습니다. 내가 참고 기다려주는 상황이 사람이 좋아서가 아니라 그 영혼을 사랑하기에, 그 영혼을 하나님이 사랑하시고 아끼시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는 것이 필요함을 느낍니다. 그리스도인이기에 무조건 참고, 손해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을 알기에, 그 사람의 상황을 공감할 수 있기에 그가 잠시 실수하더라도, 상황을 어렵게 만들더라도 기다려주고 기도할 수 있는 마음이 저에게 필요합니다.
[기도]
주님! 사도 바울이 영혼을 향한 갈급함과 사랑으로 사람들을 대했던 것 처럼 저도 영혼을 위한 사랑의 마음으로 상대방을 대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리스도인으로 필요한 예수의 마음을 갖고 살아갈 수 있게 제 마음을 지켜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0.08.03(월) 말씀묵상
1.생명의 삶 : http://www.duranno.com/qt/view/bible.asp?qtDate=2020-08-03
2.예수님이 좋아요 : http://www.duranno.com/yejo/subQT.asp?CAT=0201&qtyDate=2020-08-03&mag_cod=Y
3.영상 큐티 : http://m.cgntv.net/player.cgn?v=298894
4.청소년 영상 큐티 : http://m.cgntv.net/player.cgn?v=298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