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1 여호와여, 우리에게 일어난 것을 기억하소서. 보소서. 우리의 수치를 보소서. 2 우리의 유산이 이방 사람들에게, 우리의 집들이 외국 사람들에게 넘겨졌습니다. 3 우리가 아버지 없는 고아가 됐고 우리의 어머니들은 과부같이 됐습니다. 4 우리의 물도 돈을 지불해야만 하고 우리의 나무도 돈을 주고 사야만 합니다. 5 우리를 뒤쫓는 사람들이 우리 발꿈치에 닿았기에 우리가 지치고 쉬지도 못합니다. 6 우리가 음식을 충분히 얻으려고 이집트와 앗시리아에 굴복했습니다. 7 우리 조상들이 죄를 지었으나 이제 가고 없습니다. 그들의 죄악을 우리가 감당하고 있습니다. 8 종들이 우리를 지배하는데 우리를 그들의 손에서 구할 사람이 없습니다. (예레미야 5:1~8)

 

[관찰]

무너져가는 유다를 보여 예레미야는 하나님께 간절함 마음으로 기도를 드렸습니다. 유다가 바벨론에게 정복 당하고 유다 백성들이 고통을 당하는 상황이 바로 바뀌지는 않았지만 하나님은 예레미야의 기도를 잊지 않으시고 이스라엘 민족을 향한 구원의 계획을 예비해주셨습니다. 예레미야와 그 시대의 사람들은 하나님이 예수님을 보내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죄에서 자유케 하시고 그들을 통해 전세계에 하나님의 말씀이 편만히 전해진 스토리를 경험하지 못했지만 하나님은 예레미야와 유다백성들의 부르짖는 소리를 잊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대로 일하셨습니다. 

[기도]

내가 원하는 때에 주님이 바로 응답하시지 않더라도 주님이 나의 기도를 듣고 계신다는 사실을 기억하게 하소서. 주님의 때에 주님의 방법으로 제가 드렸던 기도가 응답되길 소망합니다. 주님의 마음에 합한 기도를 하게 하시고 내 영혼이 주님을 찾기에 더욱 간절해지게 하소서. 주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고 주께서 기뻐하시는 선택을 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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