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26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고난이 심하여 매인 자도 없고 놓인 자도 없고 이스라엘을 도울 자도 없음을 보셨고 27여호와께서 또 이스라엘의 이름을 도말하여 천하에 없이 하겠다고도 아니하셨으므로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의 손으로 구원하심이었더라 (열왕기하 14장 26~27절)
[관찰]
이스라엘과 남유다의 왕들은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했지만, 하나님은 모세와 다윗과 맺으신 언약을 잊지 않으셨습니다. 그들에게 계속해서 하나님께 돌아올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며, 이스라엘의 고난 속에서도 긍휼로 그들을 돌보셨습니다.
[적용]
하나님이 주신 기회임을 깨닫지 못하고 지나쳐 버린 순간들이 떠오릅니다. 다시 돌아오지 않을 소중한 시간을 헛되이 보낸 모습들이 후회되고 부끄럽게 느껴집니다. 특히 자녀들을 말씀으로 양육하고, 내가 만난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삶으로 전하지 못했던 시간들이 아쉽게 다가옵니다. 영원할 것 같던 시간도 언젠가는 끝이 날 텐데, 그날을 기억하며 지금 주어진 시간에 더욱 충실해야 함을 깨닫습니다.
[기도]
하나님이 주신 기회, 시간의 의미를 깨달으며 오늘 하루를 살아가기 소망합니다. 내 생각과 의지대로 살아가는 하루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생각과 방향대로 시간을 사용하며 소중하게 보내는 하루되길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