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 온 맘 다해 https://www.youtube.com/watch?v=5fVTXPwio6w
[말씀]
1 그러나 욥이 대답했습니다.
2 내 고뇌를 달아 볼 수만 있다면, 내 이 비참함을 저울에 올려 볼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3 틀림없이 바다의 모래보다 무거울 것이다. 그 때문에 내 말이 경솔했구나.
4 전능하신 분의 화살이 내 속에 박혀서 내 영이 그 독을 마셨으니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 나를 향해 줄지어 서 있구나.
9 하나님께서 선뜻 나를 죽여 주셨으면, 그 손을 놓아 나를 끊어 버리셨으면 좋겠다는 것이네!
10 그러면 내가 편안해질 텐데. 그래, 고통 속에서도 기뻐 뛸 텐데. 내가 거룩하신 분의 말씀을 거역하지 않았으니까.
11 내게 무슨 힘이 남아 있어 소망이 있겠는가? 내 마지막이 어떠하겠기에 살아야 하는가? (욥기 6장 1~4, 9~11절)
[관찰]
욥은 고통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지 않고 지킬 수 있는 믿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탄이 의도한대로 하나님으로 부터 받은 축복을 모두 거둬가면 하나님을 저주하고 그분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자녀를 잃고 위로하러온 친구들은 자신의 마음을 헤아려주지 못하는 고통의 시간들을 보내고 있지만 입술로 주님 앞에 범죄하지 않았습니다.
[적용]
어떠한 상황이 오더라도 주님을 향한 믿음을 버리지 않고 입술로 범죄하지 않는 욥의 모습을 보며 신앙의 원칙있는 삶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내 뜻대로 되지 않고 내가 계획한 대로 되지 않더라도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이 결국에는 선한 길로 인도하실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인내하며 기다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주님
오늘 하루도 말씀으로 시작하게 하심 감사합니다. 말씀 보는 습관, 기도하는 습관,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는 마음... 신앙의 원칙이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