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18 너희는 내 규례를 행하며 내 법도를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그 땅에 안전하게 거주할 것이라
19 땅은 그것의 열매를 내리니 너희가 배불리 먹고 거기 안전하게 거주하리라
20 만일 너희가 말하기를 우리가 만일 일곱째 해에 심지도 못하고 소출을 거두지도 못하면 우리가 무엇을 먹으리요 하겠으나
21 내가 명령하여 여섯째 해에 내 복을 너희에게 주어 그 소출이 삼 년 동안 쓰기에 족하게 하리라 (레위기 25장 18~21절)

[관찰]
하나님은 안식년과 희년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잘 지키면 부족함 없이 채워주신다고 약속드립니다. 특별히 안식년 바로 앞 6년째 되는 해에는 평소대비 3배 가까운 수확을 할 수 있도록 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치 만나를 주실 때 안식일 하루 전날에는 이틀치를 가져가도 썩지 않게 하신 것과 같습니다. 

[느낌]
추수는 모두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오늘 본문을 통해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평소의 3배 만큼의 수확이 나올 수 있는 것은 천지 만물이 주님의 손으로 만드셨다는 반증이라 생각됩니다. 안식년을 앞두고 걱정하던 이스라엘 백성이 6년 째 해야 엄청난 수확을 경험하면서 하나님이 약속하신 말씀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장면을 상상하니 이 또한 큰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필요에 따라 공급해주시는 주님의 도우심을 경험하며 더욱 신앙이 성장하며 살아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도]
하나님! 우리가 믿음의 길로 걸어갈 수 있도록 앞 길을 밝히 보이시고 그 길 가운데 주님이 함께 계심을, 주님의 일하심을 경험하게 하소서. 또한 믿음이 약해지고 흔들리는 순간에 말씀으로 깨닫게 하시고 기도함으로 영적인 힘을 얻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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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에 들어간 후에 그 땅으로 여호와 앞에 안식하게 하라
3 너는 육 년 동안 그 밭에 파종하며 육 년 동안 그 포도원을 가꾸어 그 소출을 거둘 것이나
4 일곱째 해에는 그 땅이 쉬어 안식하게 할지니 여호와께 대한 안식이라 너는 그 밭에 파종하거나 포도원을 가꾸지 말며
5 네가 거둔 후에 자라난 것을 거두지 말고 가꾸지 아니한 포도나무가 맺은 열매를 거두지 말라 이는 땅의 안식년임이니라 (레위기 25장 2~5절)

[관찰]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안식일 이외에 7년에 한번 안식년을 허락하셨습니다. 안식년의 주목적은 땅에 안식을 주어 땅이 회복되게하고 이와 더불어 사람도 안식하며 하나님께 집중할게 의도 하셨습니다. 

[느낌]
안식년은 믿음의 영역이라 생각됩니다. 1년간 농사를 짓지 않고 쉬게 되면 그해 먹을 곡식이 없을 것이기 때문에 식량난에 허덕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식년을 지킨다는 것은 커다란 결단과 믿음이 필요합니다. 한해동안 안식년을 지키더라도 하나님이 필요한 양식을 공급해주실 것이라는 믿음 없이는 나라 전체가 안식년을 지키는 것은 불가능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결단]
이스라엘 백성들이 안식년을 지키는 것 처럼 이 세상에서 말씀대로 사는 삶은 쉽지 않은 결정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한마음으로 주의 말씀을 지켜 행한 것 처럼 나도 믿음의 결단이 필요한 순간 주님이 기뻐하시는 선택을 하며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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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불을 켜기 위하여 감람을 찧어낸 순결한 기름을 네게로 가져오게 하여 계속해서 등잔불을 켜 둘지며
3 아론은 회막안 증거궤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여호와 앞에 항상 등잔불을 정리할지니 이는 너희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라
4 그는 여호와 앞에서 순결한 등잔대 위의 등잔들을 항상 정리할지니라 (레위기 24장 2~4절)

[관찰]
하나님은 회막안에서 하루종일 등잔불을 꺼지지 않게 해야함을 명령하십니다. 이 불이 꺼지지 않도록 누군가는 지켜야하고 불이 약해지면 잘 정제된 감람유(올리브유)를 계속 채워 넣어야합니다. 꺼지지 않는 동물은 성령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회막(성막) 안에는 빛이신 우리 주님(성령님) 항상 계신다는 것을 기억하라고 하십니다. 

[느낌]
회막 안에 등불이 꺼지지 않게 해야하는 것 처럼 우리 삶 가운데 성령님이 항상 함께 하심을 기억해야겠습니다.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이 등불이 없다고 이스라엘과 함께 하시지 않는게 아닌데 굳이 등불을 키라고 하신 이유는 우리가 세상 속에서 살아가다보면 낙심되고 상처받는 일들을 경험들을 하며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을 잊어버리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기도]
하나님! 내 삶에 성령님이 항상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잃어버리지 않고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소서. 성령의 불을 항상 내 마음 안에 켜있게 하시고 낙심될 때 주를 붙들고 하시고 세상의 문제는 오직 그리스도만이 참된 해결책임을 기억하며 주님 앞에 나아오게 하소서. 거룩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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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41 7일간의 이 명절은 너희가 대대로 지켜야할 규정이다. 
42 너희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은 7일 동안 이 초막에서 지내라
43 이것은 내가 너희를 이집트에서 인도하던 때에 너희를 초막에서 살게 하던 일을 너희 후손에게 상기시켜주기 위해서이다.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다. 
44 그래서 모세는 여호와의 이 모든 명절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공표하였다. (레위기 23장 41~44절)

[관찰]
초막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에서 나온 뒤 광야에서 인도하신 하나님을 기억하기 위해 정해진 절기입니다. 특별히 광야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이시고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신 그때를 기억하기 위해 광야에서 지낼 때와 같이 텐트에서 7일 동안 지냅니다. 

[느낌]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에서 떠나오게 하신 이유는 더 이상 세상의 기준으로 살아가지 말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그들과 다른 기준으로 살아가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유월절, 칠칠절, 나팔절, 초막절 등 모든 절기는 하나님이 일하신 그때를 기억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모든 중심이 하나님께 맞춰져 있는 100% 하나님의 백성들로 살아가길 원하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도]
100% 순전한 그리스도인으로 살기 위해 깨어지고 바꿔야할 모습들이 많음을 돌아보게 됩니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방향을 구하지 않고 내 의지대로 살아온 모습,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기고 살아가야하는데 게으름 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한 점 등 그리스도인의 모습과는 격차가 있는 삶의 면면이 있음을 회개하게 됩니다. 내 의지만으로 그런 삶을 살 수 없으니 주님 나를 도우시고 그렇게 삶의 방향성이 바뀌어질 수 있도록 나의 잘못된 모습을 돌이키게 도와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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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2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7 일곱째 달 열흘날은 속죄일이니 너희는 성회를 열고 스스로 괴롭게 하며 여호와께 화제를 드리고
28 이 날에는 어떤 일도 하지 말 것은 너희를 위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 속죄할 속죄일이 됨이니라 (레위기 23장 26~28절)

[관찰]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의 무너졌던 율법을 세우시고 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살아가도록 하셨습니다. 죄에 대한 기준이 없었던 사회 가운데 기준을 세우고 무엇이 선한 것인지, 어떤 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지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억하길 원하셨습니다. 

[느낌]
법은 사회를 이루는 근간입니다. 법이 무너지면 무법천지가 되고 사회 안전망이 흔들립니다. 하나님은 보기에 좋은대로, 자신의 이익에 따라 행동하던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새로운 도전정신을 불어 넣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법을 따르며 사는 삶, 세상의 가치와 기준과 구별된 삶, 안식일을 통해 쉼을 얻고 그날만은 주님께 온전히 예배드리는 날로 지켜 살아가게 하셨습니다. 기준이 없던 사회 속에 새로운 기준이 생김으로 불편한 부분이 있었겠지만 이것이 이스라엘을 다시 세우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게 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결단]
주님과 인격적인 만남을 통해 거듭난 사람들은 (나의 삶을 하나님께로 돌린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처음 율법을 경험하고 지켜나갔던 과정을 거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나의 욕심을 내려놓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기위해 절제하고, 말이나 행동 하나하나에 조심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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