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나의 모든 규례와 법도를 지켜 행하라 그리하여야 내가 너희를 인도하여 거주하게 하는 땅이 너희를 토하지 아니하리라
Keep all my decrees and laws and follow them, so that the land where I am bringing you to live may not vomit you out. (레위기 20장 22절)
[관찰]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율법은 십계명 이외에 모세오경 가운데 상세하게는 613개 율법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라" 248개, "~하지 말아라" 365개를 구분하여 철저하게 지켜왔던 이들이 바리새인들이었습니다. 신실하게 말씀대로 살기 위해 노력한 이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인간적인 힘과 노력으로 그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려다보면 본질을 잊은채 행위만 남게 되는데 이것이 강화되다 보면 진리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오히려 핍박하는 우를 범할 수 있습니다.
[느낌]
예수님은 행위만 남은 믿음을 바리새인들을 통해 경고하신 것이라 생각됩니다. 말씀대로 사는 것은 그리스도인으로 마땅히 행해야할 것이지만 그 의미를, 하나님의 크신 계획을 마음판에 새기지 못한다면 언제든지 바리새인들과 같은 신앙인으로 전락할 수 있음을 말씀하신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그분의 형상대로 지으셨습니다. 결코 하찮고 부족한 존재로 지으시지 않으셨습니다. 우리가 주님께 온전히 연결되어 있으면, 그분의 말씀이 삶으로 온전히 드러난다면 거룩하게, 신실하게 이땅 가운데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지 않나 묵상해보게 됩니다.
[기도]
주님
레위기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계명들을 봅니다. 세상 가운데 살아가지만 말씀을 삶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의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도록 연약한 우리를 지키시고 항상 영적으로 깨어주소서. 예수님이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큐티본문 : http://m.cgntv.net/player.cgn?v=293313
참고자료 : http://m.kmib.co.kr/view.asp?arcid=0005135037#Redy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