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1 “너는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이렇게 써라. ‘오른손에 일곱 별을 잡으시고 일곱 금촛대 사이로 다니시는 이가 이렇게 말씀하신다. 

2 나는 네 행위들과 네 수고와 네 인내를 안다. 또 네가 악한 사람들을 참지 못하는 것과 자칭 사도라고 하는 사람들을 시험해 그들이 사도가 아니라 가짜들이라는 것을 밝혀낸 것을 안다. 

3 또 네가 인내하는 것과 내 이름을 위해 수고하되 게으르지 않다는 것을 내가 안다. 

4 그러나 내가 네게 책망할 것이 있으니 그것은 네가 첫사랑을 버린 것이다. 

5 그러므로 너는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생각해 보아 회개하고 처음에 행했던 일들을 행하여라. 만일 그렇게 하지 않고 회개하지 않으면 내가 네게로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길 것이다. (요한계시록 2장 1~5절) 

 

[관찰]

성령님은 요한에게 일곱 교회에 대한 메세지를 하나씩 전해주십니다. 첫번째 교회인 에베소 교회는 복음을 위해 열심으로 애쓴 것을 주님이 아시지만 그들에게 한가지 부족한 것은 첫사랑을 잃어 벌혔다는 점이라고 지적하십니다. 

 

[느낌]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세워진 초대교회여서 목숨걸고 신앙생활하는 분들이라 생각되었는데 주님이 첫사랑을 잃어버린 자들이라고 표현하는 것을 보며 약간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들이 첫사랑을 잃어버린거라면 나는 도대체 어떤 모습으로 신앙생활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생각해 보고 회개하라는 말씀을 통해 제 삶의 방향성과 세상에서 인정받으려는 욕심을 회개합니다. 

 

[기도]

주님 에베소 교회 처럼 열심으로만 주의 일을 하지 않고 하시고 진정으로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교회를 바라보고 사랑하게 하여주소서. 사랑은 온유하고 사랑은 자랑치 않으며 교만하지 않다고 하셨사오니 제 마음 속안에 진정한 사랑의 마음이 생기게 하시며 그것을 실천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ttp://www.duranno.com/qt/view/bible.asp?qtDate=2019-11-03

 

https://www.youtube.com/watch?v=pqGtBqwQfnE&list=RDpqGtBqwQfnE&start_radio=1&t=35

 

[본문]

9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를 증언하였음으로 말미암아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 

10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되어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 

11 이르되 네가 보는 것을 두루마리에 써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등 일곱 교회에 보내라 하시기로 

12 몸을 돌이켜 나에게 말한 음성을 알아 보려고 돌이킬 때에 일곱 금 촛대를 보았는데 

13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14 그의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 같고 

15 그의 발은 풀무불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 소리와 같으며 

16 그의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 (요한계시록 1장 9~16절) 

 

[관찰]

복음을 전하며 외로운 싸움을 해오던 요한에게 성령님이 오셔서 환상을 보여주시고 그가 보고 들은 것을 기록하게 하셨습니다. 일곱 교회, 일곱 금 촛대, 부활하신 예수님의 모습… 

스데반 집사, 베드로, 바울 등 믿음을 지키고 그리스도인들을 이끌었던 리더들이 순교 당하고 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핍박을 받던 시기에 주님이 요한에게 보여주신 계시이기에 그에게 큰 위로와 힘을 되었을 것 같습니다. 

 

[느낌]

힘들고 지쳐 자신감이 떨어질 때 주님은 우리를 그대로 두시지 않고 다시 일어날 힘과 비전을 부어주시는 분임을 다시금 느낍니다. 요즘 영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힘든 시기를 거치고 있는데 다시금 하나님으로 부터 분명한 비전을 받고 사명에 이끌리는 삶을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기도]

믿음이 없이는’ 찬양의 가사로 대신 기도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OULe18SQuY

 

주님 제 마음이 너무 둔해서 주님을 볼 수 없습니다

이 땅에 속하여 이 땅만 보다가 주님 손을 놓쳤습니다

나는 나그네로 왔는데 왜 주저앉게 되었나

나는 청지기인데 언제부터 내 삶의 주인이 되어 버렸나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고된 수고도 다 헛될 뿐이라

믿음이 없어서 무너진 삶의 모든 자리에 다시 주님을 기다립니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주를 찾는 자 반드시 만나리

믿음이 없어서 무너진 삶의 모든 자리에 다시 주님을 기다립니다



http://www.duranno.com/qt/view/bible.asp?qtDate=2019-11-02

 

[본문]
26 오직 가축 중의 처음 난 것은 여호와께 드릴 첫 것이라 소나 양은 여호와의 것이니 누구든지 그것으로는 성별하여 드리지 못할 것이며 
32 모든 소나 양의 십일조는 목자의 지팡이 아래로 통과하는 것의 열 번째의 것마다 여호와의 성물이 되리라 (레위기 27장 26,32절)


[관찰]
유월절 이후 가축의 처음난 것은 하나님께 드리고 자신이 추수하고 목축해서 얻은 것의 십분의 일을 하나님께 드린다는 율법이 만들어졌습니다. 이전까지 지켜 행하지 않은 것들을 새롭게 지켜 행하려 하니 시행착오도 있었을 것이고 바로 결단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을 것 입니다. 

[느낌]
신앙생활이 이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내 뜻대로, 세상의 방법으로 살다가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의 방법으로 살아가려니 때로는 답답하고 합리적이지 않아보일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신앙의 연수가 차고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다보니 왜 그렇게 강조했는지, 왜 그렇게 살아가라고 명령하셨는지 이해되고 자연스럽게 그 방향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직 그분이 나에게 원하시는 수준까지 이르기에 턱없이 부족하고 흠이 많지만 주님이 그대로 두시지 않을 것이라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신앙을 붙들고 살아가겠습니다. 

[기도]
하나님. 주님이 주신 말씀과 명령이 내 삶과 사고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길 원합니다. 찬양의 가사 처럼 하나님의 꿈이 나의 비전이 되고 예수님의 성품이 나의 인격이 되고 성령님의 권능이 나의 능력이 되길 소망합니다. 

http://m.cgntv.net/player.cgn?v=293463

[본문]

14 자기 집을 여호와께 바치려면 제사장은 그것이 좋은지 나쁜지에 대한 가치를 평가해야 한다. 제사장이 그 가치를 정하면 그 가치가 정해질 것이다. 

15 자기 집을 하나님께 바친 사람이 그것을 물리길 원한다면 그는 그 가치에 5분의 1의 값을 더해야 한다. 그러면 그 집은 다시 자기 것이 될 것이다. (레위기 27장 14~15절) 

 

[관찰]

하나님께 서원하여 드릴 때 충분히 고민하고 기도하며 드려야하지만 혹시 예전과 상황이 달라져 주님께 드린 헌물이 다시 필요한 시점이 오면 값을 지불하고 되돌릴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아마도 이러한 상황이 벌어질 때 제사장과 백성들 간에 분쟁이 일어날 수 있으니 미리 해결방안을 마련해두신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느낌]

솔직히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집을 하나님께 드린다는 것이 좀 부담스럽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집을 드릴 수 있을까 자신의 터전을 드리면 어디서 살게 되는걸까 고민이 됐었는데 그 당시 상황을 지금의 관점으로 이해할 수 없기에 그들이 주님께 전부를 드릴 수 있었던 마음을 생각해봤습니다. 하나님께 전부를 드릴만큼 간절한 서원의 제목이 있었거나 주님 앞에 드릴 수 있는 것이 없어 마지막 남은 집을 드렸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내게 허락된 재물이 나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임을 선포한 마음이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기도]

사회 생활을 오래할 수록, 더 많은 물질이 생길 수록 주님 앞에 드리는 것이 참 어려워집니다. 재물은 하나님이 허락하실 수도 거둬가실 수도 있음을 기억하며 내게 허락된 물질을 지혜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ttp://www.cgntv.net/player/home.cgn?vid=293462&pid=1

 

[본문]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 “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여라. ‘누구든지 여호와께 사람을 바치는 특별한 맹세를 한 후에 제사장의 계산법에 따라 그 맹세를 이루려면 

3 20세부터 60세까지의 남자는 성소 세겔에 따라 은 50세겔로 계산하고 (레위기 27장 1~3절) 

 

[관찰]

어떤 일을 하나님 앞에서 결단하고 지키겠다, 이런이런 일들을 절대로 하지 않겠다 하나님 앞에서 약속하는 것이 서원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서원한 자는 그 맹새를 이루기 위해 연령, 나이에 따라 값을 지불합니다. 아마도 경제적인 여건에 따라 자신이 드릴 수 있는 최선의 범위를 정해주신것이라 생각됩니다. 그 만큼 서원은 하나님 앞에서 정말 간절히 원하는 것을 결단하고 이루게 하기 위한 결정이어야 함을 말씀해주시고 있습니다. 

 

[느낌]

하나님 앞에서 수 많은 결단들을 하지만 너무나 쉽게 결단하고 쉽게 포기했던 것 같습니다. 레위기에서는 하나님 앞에서 결단할 때 그냥 하지 않고 연령, 나이에 따라 주님 앞에 드리고 서원하라고 하십니다. 20~60세 사이 남성의 경우 서원할 때 50세겔을 드려야하는데 이 값어치는 (1세겔 = 4일치 노동자의 품삯 = 4 x 90,000원 = 360,000원) 1,800만원에 해당됩니다.  적지 않은 돈이기에 함부로 하나님 앞에서 서원하지 못했을 것 입니다. 내 마음속에 가진 결단이 정말로 중요하고, 반드시 이뤄야하는 가치가 있는지 예물을 준비하는 과정 중에 계속해서 생각될 것이고 고민하고 기도하며 결정하게 될 것 입니다. 

큐티를 마무리하며 오늘의 말씀 가운데 받은 은혜, 삶의 변화를 적곤 했는데 주님 앞에 내어드렸던 마음, 결단들이 너무 즉성적이었던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됩니다. 구약의 사람들은 내 삶의 변화, 결단을 할 때 이런 큰 값어치를 지불하고 했던 것 처럼 동일하게 물질을 드리진 않지만 그 만큼 중요하고 무거운 결정임을 기억해야겠습니다. 

 

[결단]

주님 앞에 결단할 때는 신중하게, 기도하며 하나님이 정말로 원하시는 것인지 반복해서 여쭤보며 결단을 하겠습니다. 주님 앞에 드리는 기도, 서원이 헛되이 드리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 

 

http://www.duranno.com/qt/view/explain.asp?qtDate=201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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