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5 네 갈 길을 주께 맡겨라. 그분을 믿고 의지하여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를 도와주시리라.
6 네 의로움이 밝아오는 새벽처럼 빛나게 하시고, 네가 하는 일의 공의가 한낮의 해처럼 빛나게 하시리라. (시편 37:5~6)
5 Commit your way to the Lord; trust in him and he will do this:
6 He will make your righteous reward shine like the dawn, your vindication like the noonday sun.
[관찰]
하나님께 나의 갈 길을 맡긴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고민이 될 때 주님 앞에 나아와 기도하고 주님의 답을 구하는 것일 수도 있고 비록 주의 음성을 듣지 못했지만 주님이 선한 길로 인도해주실 것을 믿고 선택한 길로 가는 것, 그러다가 주님께서 방향을 바꾸길 원하시면 가던길을 돌아서 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적용]
지난 세월을 돌아보면 주님께서 확신을 주시고 길을 완전히 보여주실 때 보다는 제 앞에 조금씩 그 길을 보여주시고 따라오게 하셨을 때가 더욱 많았음을 봅니다. 어떤 때는 그 길이 길고 끝이 보이지 않는 것 같은 때도 있었지만 주님께서 함께 하셔서 광야같은 시기를 잘 넘어갈 때도 있었습니다. 지나고 나니 힘겹고 어려웠던 기억 보다는 주님이 함께 붙잡아주셨던 기억이 더욱 크게 남습니다.
[기도]
돌아보니 주의 은혜가 큼을 고백합니다. 주님께서 도와주신다는 말씀을 신실하게 지켜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나아가야할 길을 보여주시고 항상 저와 동행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