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습니다. 그 때에 하늘에서 큰 소리가 났습니다. "세상 나라는 우리 주님의 것이 되고, 그리스도의 것이 되었다. 주님께서 영원히 다스리실 것이다."
16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자기 보좌에 앉아 있는 스물네 장로도 엎드려서, 하나님께 경배하고,
17 말하였습니다.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던 전능하신 분, 주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님께서는 그 크신 권능을 잡으셔서 다스리기 시작하셨습니다.
19 그러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고, 성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였습니다. 그 때에 번개가 치고, 요란한 소리와 천둥소리가 나고, 지진이 일어나고, 큰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요한계시록 11장 15~19절)
[관찰]
일곱번째 나팔을 불 때 하나님은 세상이 하나님의 나라가 된다고 선포하십니다. 그리고 하늘 성전을 열어 그 안에 언약궤가 있음을 모든 이들이 볼 수 있게 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땅을 회복시켜 하나님이 처음 창조하신 그때의 모습으로 돌려 놓으려 하십니다.
[적용]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보내셨으니 이는 믿는자들로 하여금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이 떠오릅니다. 마지막 때에 믿는자들은 이땅이 하나님의 온전한 나라가 됨을 보게 된다는 말씀이 큰 위로가 됩니다. 그리고 이땅 가운데 살았던 믿음의 선진들은 하늘 나라에서 24장로들 옆에 서서 이땅이 회복되는 모습을 함께 지켜보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멸망하지 않고"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지 않고, 죄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는 의미로 여겨집니다. 하나님이 이땅을 회복하실 때 그동안 세상에서 핍박받고 이상한 취급받던 그리스도인들이 칭찬받고 지금까지 내가 지킨 신앙이 진짜라는 것을 세상 모든 사람들이 깨닫고 부러워하는 시점이라 생각됩니다. 그날이 오면 이땅이 에덴동산 같이 죄가 없는 곳, 하나님이 온전히 다스리시는 곳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기도]
한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주님. 그날이 오기 전에 한 영혼이라도 주님을 알고 주님을 온전히 믿을 수 있도록 저를 도구로 사용하여 주소서. 두려운 마음이 들 때, 낙심될 때 지치지 않는 힘을 주시고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는 삶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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