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9 이 일 후에 내가 보았습니다. 모든 나라와 민족과 백성과 언어에서 나온 아무도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옷을 입고 손에 종려나무 가지들을 들고 보좌 앞과 어린양 앞에 서서
10 큰 소리로 외쳐 말했습니다. “구원은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께 속한 것입니다.”
13 그때 장로들 가운데 하나가 내게 물었습니다. “이 흰옷을 입은 사람들이 누구이며 또 어디에서 왔습니까?” 14 나는 그에게 대답했습니다. “내 주여, 당신이 아십니다.” 그때 그가 내게 말했습니다. “이들은 큰 환난으로부터 나오는 사람들인데 그들은 어린양의 피로 그들의 옷을 씻어 희게 했습니다.
15 그래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그분의 성전에서 밤낮으로 그분을 섬기므로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거하실 것입니다.
16 그들이 다시는 굶거나 목마르지 않고 해나 그 어떤 열기도 그들을 해치지 못할 것입니다.
17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양이 그들의 목자가 돼 그들을 생명의 샘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실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7장 9~17절)
[관찰]
천국의 장로들이 환난 가운데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여 그 믿음을 지킨자들을 칭찬하는 장면이 본문에 나옵니다. 자신의 능력이나 의지로는 그 힘든 과정을 버텨낼 수 없었을텐데 어려운 순간 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했기에 (천사들을 보내 그들을 보호하심) 자신을 구원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렸습니다.
[적용]
오늘 말씀을 보며 천국에 가면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머릿속에 그려볼 수 있었습니다. 환난의 순간 마다 나를 지키시고 믿음이 약해질 때 마다 믿음의 동역자들을 보내주사 믿음을 지키게 해주신 주님을 직접 뵙기에 그분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나를 구원하시기에 이땅에 오시고 나의 죄로 인하여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주님의 사랑이 더욱 깊고 크게 이해되는 순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분의 사랑이 온전하게 느껴지기에 그분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기도]
비록 이땅에 있지만 주님의 사랑과 인도하심을 천국에서 처럼 온전히 느끼며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천국에서 모든 감추어진 것과 비밀들이 풀려 주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깨닫게 되는 것 처럼 이땅에서도 주님의 온전한 사랑을 느끼며 살아가게 도와주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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