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1 아닥사스다 왕이 다스리는 동안에 나와 함께 바빌론을 떠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온 가문의 우두머리와 그들의 족보는 다음과 같다. 2 비느하스 자손 가운데서는 게르솜, 이다말 자손 가운데서는 다니엘, 다윗 자손 가운데서는 스가냐의 아들 핫두수 3 바로스 자손 가운데서는 스가랴와 그와 함께 등록된 남자 백오십 명, 4 바핫모압 자손 가운데서는 스라히랴의 아들 엘여호에내와 그와 함께 등록된 남자 이백 명 (에스라 8장 1~4절) 

Here is the depicted scene from Ezra 8:1-20, illustrating Ezra preparing for the journey back to Jerusalem from Babylon. The scene captures Ezra in the midst of organizing the Jewish exiles, highlighting the solemn moment of their gathering before the significant journey.

[관찰]

바벨론에서 포로로 잡혀갔던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으로 1차 귀한한 뒤 거의 80년 정도 시간이 흐른뒤 아닥사스다 왕 때에 에스라 선지자를 필두로 2차 귀한이 이뤄집니다. 1차 때는 예루살렘 성전 재건이 주요 목적이었다면 2차 귀한 때는 성전 재건 뿐 아니라 유대인들의 영적인 회복과 율법 복원에 촛점을 맞췄다고 합니다. 이때도 마찬가지로 함께 돌아올 사람들을 찾았고 특히 율법에 정통하고 예루살렘 성전에서 봉사할 수 있는 레위인을 구하여 함께 2차 여정을 떠났습니다. 

[적용]

에스라는 80년 전에 있었던 1차 귀한 때 일들을 조사하며 하나님이 자신을 부르신 목적이 무엇이고 어떻게 2차 귀한을 준비해야할지 기도하며 준비하였던 것 같습니다. 그가 젊었을 때 이 일을 시작하신 것이 아니라 에스라가 영적으로나 지식적으로나 충분히 준비되었다고 판단된 시기, 하나님이 예루살렘에 영적인 재건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시기에 그렇게 하시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내가 준비됐다고 생각한 시기가 아니라 하나님이 보시기에 준비된 시점, 하나님이 부르시기에 적당한 시점에 부르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겠습니다. 

[기도]

하나님! 저를 부르신 이유와 목적이 있으실텐데 시기에 맞는 주님의 사역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주님께서 예비하신 사역들을 감당하기에 지식적으로나 영적으로 준비되어 있게 하시고 주님과 깊은 교제를 하며 주님으로 부터 공급받아 그 사역들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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