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26 오직 가축 중의 처음 난 것은 여호와께 드릴 첫 것이라 소나 양은 여호와의 것이니 누구든지 그것으로는 성별하여 드리지 못할 것이며 
32 모든 소나 양의 십일조는 목자의 지팡이 아래로 통과하는 것의 열 번째의 것마다 여호와의 성물이 되리라 (레위기 27장 26,32절)


[관찰]
유월절 이후 가축의 처음난 것은 하나님께 드리고 자신이 추수하고 목축해서 얻은 것의 십분의 일을 하나님께 드린다는 율법이 만들어졌습니다. 이전까지 지켜 행하지 않은 것들을 새롭게 지켜 행하려 하니 시행착오도 있었을 것이고 바로 결단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을 것 입니다. 

[느낌]
신앙생활이 이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내 뜻대로, 세상의 방법으로 살다가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의 방법으로 살아가려니 때로는 답답하고 합리적이지 않아보일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신앙의 연수가 차고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다보니 왜 그렇게 강조했는지, 왜 그렇게 살아가라고 명령하셨는지 이해되고 자연스럽게 그 방향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직 그분이 나에게 원하시는 수준까지 이르기에 턱없이 부족하고 흠이 많지만 주님이 그대로 두시지 않을 것이라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신앙을 붙들고 살아가겠습니다. 

[기도]
하나님. 주님이 주신 말씀과 명령이 내 삶과 사고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길 원합니다. 찬양의 가사 처럼 하나님의 꿈이 나의 비전이 되고 예수님의 성품이 나의 인격이 되고 성령님의 권능이 나의 능력이 되길 소망합니다. 

http://m.cgntv.net/player.cgn?v=293463

[본문]

14 자기 집을 여호와께 바치려면 제사장은 그것이 좋은지 나쁜지에 대한 가치를 평가해야 한다. 제사장이 그 가치를 정하면 그 가치가 정해질 것이다. 

15 자기 집을 하나님께 바친 사람이 그것을 물리길 원한다면 그는 그 가치에 5분의 1의 값을 더해야 한다. 그러면 그 집은 다시 자기 것이 될 것이다. (레위기 27장 14~15절) 

 

[관찰]

하나님께 서원하여 드릴 때 충분히 고민하고 기도하며 드려야하지만 혹시 예전과 상황이 달라져 주님께 드린 헌물이 다시 필요한 시점이 오면 값을 지불하고 되돌릴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아마도 이러한 상황이 벌어질 때 제사장과 백성들 간에 분쟁이 일어날 수 있으니 미리 해결방안을 마련해두신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느낌]

솔직히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집을 하나님께 드린다는 것이 좀 부담스럽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집을 드릴 수 있을까 자신의 터전을 드리면 어디서 살게 되는걸까 고민이 됐었는데 그 당시 상황을 지금의 관점으로 이해할 수 없기에 그들이 주님께 전부를 드릴 수 있었던 마음을 생각해봤습니다. 하나님께 전부를 드릴만큼 간절한 서원의 제목이 있었거나 주님 앞에 드릴 수 있는 것이 없어 마지막 남은 집을 드렸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내게 허락된 재물이 나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임을 선포한 마음이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기도]

사회 생활을 오래할 수록, 더 많은 물질이 생길 수록 주님 앞에 드리는 것이 참 어려워집니다. 재물은 하나님이 허락하실 수도 거둬가실 수도 있음을 기억하며 내게 허락된 물질을 지혜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ttp://www.cgntv.net/player/home.cgn?vid=293462&pid=1

 

[본문]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 “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여라. ‘누구든지 여호와께 사람을 바치는 특별한 맹세를 한 후에 제사장의 계산법에 따라 그 맹세를 이루려면 

3 20세부터 60세까지의 남자는 성소 세겔에 따라 은 50세겔로 계산하고 (레위기 27장 1~3절) 

 

[관찰]

어떤 일을 하나님 앞에서 결단하고 지키겠다, 이런이런 일들을 절대로 하지 않겠다 하나님 앞에서 약속하는 것이 서원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서원한 자는 그 맹새를 이루기 위해 연령, 나이에 따라 값을 지불합니다. 아마도 경제적인 여건에 따라 자신이 드릴 수 있는 최선의 범위를 정해주신것이라 생각됩니다. 그 만큼 서원은 하나님 앞에서 정말 간절히 원하는 것을 결단하고 이루게 하기 위한 결정이어야 함을 말씀해주시고 있습니다. 

 

[느낌]

하나님 앞에서 수 많은 결단들을 하지만 너무나 쉽게 결단하고 쉽게 포기했던 것 같습니다. 레위기에서는 하나님 앞에서 결단할 때 그냥 하지 않고 연령, 나이에 따라 주님 앞에 드리고 서원하라고 하십니다. 20~60세 사이 남성의 경우 서원할 때 50세겔을 드려야하는데 이 값어치는 (1세겔 = 4일치 노동자의 품삯 = 4 x 90,000원 = 360,000원) 1,800만원에 해당됩니다.  적지 않은 돈이기에 함부로 하나님 앞에서 서원하지 못했을 것 입니다. 내 마음속에 가진 결단이 정말로 중요하고, 반드시 이뤄야하는 가치가 있는지 예물을 준비하는 과정 중에 계속해서 생각될 것이고 고민하고 기도하며 결정하게 될 것 입니다. 

큐티를 마무리하며 오늘의 말씀 가운데 받은 은혜, 삶의 변화를 적곤 했는데 주님 앞에 내어드렸던 마음, 결단들이 너무 즉성적이었던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됩니다. 구약의 사람들은 내 삶의 변화, 결단을 할 때 이런 큰 값어치를 지불하고 했던 것 처럼 동일하게 물질을 드리진 않지만 그 만큼 중요하고 무거운 결정임을 기억해야겠습니다. 

 

[결단]

주님 앞에 결단할 때는 신중하게, 기도하며 하나님이 정말로 원하시는 것인지 반복해서 여쭤보며 결단을 하겠습니다. 주님 앞에 드리는 기도, 서원이 헛되이 드리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 

 

http://www.duranno.com/qt/view/explain.asp?qtDate=2019-10-29

 

[본문]

44 그러나 이런 것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그들의 원수들의 땅에 있을 때 내가 그들을 저버리지도 그들을 미워하지도 아니해 그들을 완전히 멸망시키지도, 그들과 맺은 내 언약을 파기하지도 않을 것이다. 이는 내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이기 때문이다. (레위기 26장 44절) 

 

[관찰]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주님을 떠나 이방신을 섬기는 모습을 싫어하시고 우상숭배자들을 심판하신다고 말씀하시지만 하나님의 심판이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포기가 아니라는 사실을 오늘 본문을 통해 분명하게 말씀해주시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포기했다면 그들을 심판하시고 그들이 회개하고 돌아올 때 까지 기다리시지 않을 것 입니다. 포기하셨다면 그들이 어떤 죄악을 행하던 내버려두거나 아니면 홍수나 지진 등의 자연재해로 그들을 완전히 쓸어버리셨을 것 입니다. 

 

[느낌]

가끔씩 아이들이 잘못해 혼낼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를 혼내고 나면 마음이 불편해지고 아이와 관계가 서먹해지기 때문에 회복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빠가 휘중이 사랑하는거 알지?” “아빠가 혼낸건 아까 이런 행동이 잘못됐기에 고치라고 혼낸거지 휘중이를 사랑하지 않아서 혼낸건 아니야" 혼낸 이유를 반드시 이야기해주고 사랑하는 마음이 변치 않음을 말해줍니다. 

하나님의 심판도 동일하다 생각됩니다. 이스라엘 가운데 그 죄를 없애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심판을 선택하시는 것이지만 그 안에는 “내가 너를 사랑하는 것 알지?” “내가 심판을 내린건 이스라엘 가운데 우상숭배가 사라지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 바라보는 신앙이 회복되게 하려는 거야" 이런 의미가 담겨 있음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기억하며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그 안에 담겨진 우리를 향한 사랑의 마음을 깨닫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ttp://www.duranno.com/qt/view/bible.asp?qtDate=2019-10-28&d=w

 

[본문]

14 “그러나 너희가 내 말에 귀 기울이지 않고 이 모든 명령을 행하지 않거나 

15 너희가 내 규례를 거부하고 내 법도를 싫어해 내 모든 명령을 행하지 않고 내 언약을 어긴다면 

16 내가 너희에게 이렇게 할 것이다. 곧 내가 너희에게 너희 눈을 멀게 하고 너희 목숨을 위협하는 재앙과 질병과 열병을 보낼 것이다. 너희가 씨앗을 뿌려도 헛일이 될 것이다. 너희 원수들이 그것을 먹을 것이기 때문이다. (레위기 26장 14~16절) 

 

[관찰]

하나님이 레위기를 통해 이스라엘에 246가지 계명을 말씀하신 뒤 거의 마지막 부분에 오늘 본문 처럼 경고하셨습니다. “너희가 내 말에 귀 기울이지 않으면… 재앙과 질병과 열병을 경험하고, 원수들에게 고통 당할 것이다" 심각한 경고의 메세지이지만 실제 이런 재앙과 환난을 허락하신 것은 수 많은 선지자들을 통해 경고하시고 또 경고하신 뒤에 일어났습니다. 최대한 미루고 미루다 어쩔 수 없을 때, 더 이상 이땅에 소망이 보이지 않을 때 심판을 허락하셨습니다. 

 

[느낌]

하나님의 경고 메세지는 사람들을 겁박하기 위함이 아니라 우상숭배와 죄악을 경계하기 위한 장치로 사용하셨음을 다시금 기억해야겠습니다. 그분이 어떤 의도로 이 경고의 메세지를 보내셨는지 깨닫고 내 안에 하나님 아닌 다른 우상들이 자리잡고 있지는 않은지, 사람을 더욱 의지하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하고 돌이키는 계기가 되길 소망합니다. 

 

[기도]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이 점점 줄어들 때 그대로 두시지 마시고 다시금 주님을 붙잡고 말씀으로 돌이킬 수 있는 계기들을 허락해주세요. 세상에 속해있다보니 세상이 전부인 것 처럼 여기고 살때가 있습니다. 이땅은 잠시잠깐 머무는 곳이며 내가 가야할 곳은 주님계신 그곳임을 기억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http://www.duranno.com/qt/view/bible.asp?qtDate=2019-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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