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1 그때 레위 사람들의 지도자들이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의 다른 지파 지도자들에게 나아와
2 가나안 땅 실로에서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해 우리가 살 성과 우리 가축을 키울 초지를 우리에게 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3 그리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은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레위 사람들에게 자기 유산 가운데서 성과 초지를 주었습니다.
(여호수아 21:1~3)
🔍 [관찰]
출애굽 이후 광야 시대에는 레위 지파가 성막을 맡아 섬기며, 성막을 중심으로 열두 지파가 동서남북에 진을 쳤습니다. 그러나 가나안에 정착한 이후에는 레위 지파가 한곳에 모여 살지 않고, 각 지파 가운데 흩어져 48개의 성읍에 거하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을 가르치고 제사와 신앙 생활을 지도하는 역할을 감당하게 됩니다.
✨ [적용]
오늘 본문을 묵상하며 각 지파 안에 흩어져 살았던 레위 지파의 모습이 오늘날 지역 교회의 역할과 많이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레위 지파만 거룩한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백성들 가운데 들어가 함께 살아가며 믿음의 공동체를 세워갔던 것처럼, 구별된 그리스도인인 우리도 세상 속으로 들어가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그곳이 가정일 수도 있고, 직장이나 삶의 자리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내가 머무는 자리에서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 가는 삶을 꿈꾸며 기도해야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 [기도]
주님, 우리를 세상에 보내신 이유를 깨닫게 하시고, 지음받은 뜻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소서. 주님께서 저와 함께하시며 인도자가 되어 주셔서, 세상 가운데서도 믿음의 공동체를 세워가는 삶을 살게 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