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피부에 종기가 생겼다가 나았고
그 종처에 흰 점이 돋거나 희고 불그스름한 색점이 생겼으면 제사장에게 보일 것이요
그는 진찰하여 피부보다 얕고 그 털이 희면 그를 부정하다 할지니
이는 종기로 된 나병의 환부임이니라 (레위기 13장 18~20절)

 

[관찰]

제사장이 나병을 진단하고 필요에 따라 환자들을 격리하는 과정을 통해 전염성 질병들이 어떻게 관리되야할지 체계가 세워진 것 같습니다.

 

[느낀점]

그런데 나병을 진단했던 제사장들은 전염병에 노출되었을텐데 괜찮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록을 찾아보진 못했지만 나병에 노출되어 고생한 제사장들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이러한 위험을 알고 있었음에도 하나님이 제사장에게 그러한 역할을 맡기신 이유는 아마도 특권을 가진자에게 더 큰 책임과 의무를 부여하신 것 아닐까 생각됩니다. 높이 올라갈 수록 더 높은 도덕심과 책임감을 갖어야 함을 말씀을 통해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적용]

내게 맡겨진 책임, 권한을 무거운 마음으로 감당하고 있는지 돌아봅니다. 교회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토요일 저녁 시간을 준비하는데 사용하겠습니다. 다른 우선순위를 내려 놓고 준비하는데 시간을 사용하겠습니다. 

 

http://m.cgntv.net/player.cgn?v=29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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