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4 오 여호와여, 포로 된 우리를 남쪽의 시내처럼 회복시키소서. 
Turn again our captivity, O LORD, as the streams in the south.
5 눈물로 씨 뿌리는 사람들은 기뻐하며 거두게 될 것입니다. 
They that sow in tears shall reap in joy. 
6 귀한 씨를 들고 울며 나가는 사람들은 반드시 기뻐하며 단을 거두어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He that goeth forth and weepeth, bearing precious seed, shall doubtless come again with rejoicing, bringing his sheaves with him. (시편 126편 4~6절) 

[관찰]
포로되었던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기도하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는 장면이 오늘 본문에 나옵니다. 시대적인 상황으로 봤을 때 강대국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갔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시 돌아오는 것은 불가능해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눈물로 간구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상황을 바꾸시며 돌아오길을 열어주사 그들의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느낌]
하나님은 간절한 마음으로, 약속을 의지하며 기도하는 자들의 부르짓는 소리를 기억하시고 하나님의 때에 응답하시는 분임을 오늘 본문을 통해 다시 느낍니다. 기도하지만 응답 받지 못할 때, 낙심되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때 포로된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시 돌아오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을 기억하며 낙심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적용]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을 바꿔달라고 기도할 때는 “하나님이 이런 기도에도 응답하실까?”하는 마음을 품고 기도할 때가 있었습니다. 아마도 내가 정한 시간 안에 응답이 이뤄져야한다는 조급한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반드시 하나님이 기도에 응답하신다는 믿음을 갖고 현재 상황에 따라 이건 기도를 들어주실거고 이건 불가능해 스스로 재단하지 않고 기도가 필요할 때 기도하고 주님의 응답을 묵묵히 기다리겠습니다. 

http://www.duranno.com/qt/view/explain.asp?qtDate=201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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