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1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가 된 나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신실한 사람들에게 편지를 씁니다.
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에게 있기를 빕니다.
3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을 주신 분이십니다.
4 하나님은 세상이 창조되기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셔서 사랑 가운데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셨습니다.
5 하나님은 그분의 기뻐하시는 뜻을 따라 우리를 예정하셔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양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에베소서 1장 1~5절)
[관찰]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는 사도바울이 옥중에서 쓴 편지라고 합니다. 그가 길고긴 전도여행을 마치고 로마군인에게 잡혀가 감옥에 갇쳤음에도 불구하고 전도여행을 통해 세운 교회들에게 사랑과 질책의 메세지를 보내주었습니다. 그가 보낸 메세지 안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어떤 분이신지, 그분이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셨는지에 대한 복음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들어 있으며 그분의 자녀가된 우리들이 어떻게 살아가야할지에 대한 지침이 들어 있습니다.
[적용]
열심으로 복음을 전했지만 감옥에 갇혀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 좌절과 나약함을 느꼈겠지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잘 알고 있던 바울은 낙심하지 않고 이곳에서도 주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 쉬지 않고 복음의 메세지를 보내고 기도하며 옥중에서도 전도했던 모습을 보게 됩니다. 바울이 보여준 신앙의 모습을 그대로 따라가긴 어렵겠지만 내 안에 복음이 가득차고 성령님이 역동적으로 움직인다면 이러한 증거들이 나타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기도]
하나님! 시들어 있는 열정을 살리시고 내 안에 욕심과 성공에 대한 욕망이 가득찬 삶이 아니라 성령으로 가득차 그 열정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삶을 살게 하소서. 바울과 같은 사도의 삶을 살지는 못할지라도 내게 허락된 달란트를 충분히 사용하며 복음을 위해 살아가는 인생되게 하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2월 11일(수) 말씀묵상
1. 생명의 삶 : http://www.duranno.com/qt/view/bible.asp?qtDate=2019-12-11
2. 영상 큐티 : http://www.cgntv.net/player/home.cgn?vid=294283&pid=1
3. 청소년 영상 큐티 : http://www.cgntv.net/player/home.cgn?vid=294523&pid=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