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10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을 모두 앉히라.” 그곳은 넓은 풀밭이었는데, 남자들이 둘러앉으니 5,000명쯤 됐습니다. 

11 예수께서는 빵을 들고 감사 기도를 드리신 후 앉아 있는 사람들에게 원하는 만큼씩 나눠 주셨습니다. 물고기를 가지고도 똑같이 하셨습니다. 

12 그들이 모두 배불리 먹은 뒤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남은 것은 하나도 버리지 말고 모아 두라.” 

13 그리하여 그들이 남은 것을 모아 보니 보리빵 다섯 개로 먹고 남은 것이 12바구니에 가득 찼습니다. 

14 사람들은 예수께서 행하신 표적을 보고 말했습니다. “이분은 이 세상에 오신다던 그 예언자가 틀림없다.”

15 예수께서는 그들이 와서 강제로 자기를 왕 삼으려 한다는 것을 아시고 혼자서 다시 산으로 올라가셨습니다. (요한복음 6장 10~15절) 

 

[관찰]

예수님이 빵을 들고 감사 기도를 드린 후 앉아 있는 사람들에게 원하는 만큼씩 나눠 주셨다는 말씀을 보면서 그 장면을 상상해보았습니다. 빵을 들고 감사 기도를 드린 후 보리빵 5개가 10개가 되고 20개, 40개.. 빵이 손에서 손으로 넘어갈 때 마다 2배씩 늘어나는 장면을 목격한 사람들은 얼마나 놀랐을까요? 계속 나눠주지만  줄어들지 않는 기적을 경험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말씀을 사모하여 늦은 시간까지 들었던 사람들이 굶주려 돌아가는 것을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힘들고 고단한 그들에게 한끼 식사라도 먹이고 돌려보내고 싶은 마음이 크셨기에 하나님께 기도드리고 이적을 베푸셨습니다. 

 

[적용]

창조주 하나님이셨지만 사람들의 작은 신음소리에도 응답하시고 반응하신 주님이심을 오늘 본문을 통해 다시금 느낍니다. 피조물인 우리의 삶의 작은 부분까지도 신경써주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그분께 감사함으로 오늘 하루를 시작하려 합니다. 그리고 그분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 처럼 우리도 말씀이 필요한 이들에게 사랑을 나눠주고 그들이 신앙안에서 바로 설 수 있도록 기도하는 예수님을 닮은 그리스도인이 되길 소망합니다. 

 

[기도]

우리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주님! 

오늘 하루도 주님께 맡깁니다. 주님이 필요한 순간 기도하게 하시고 주님의 도우심을 경험하는 하루되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동료들을 섬기고 그들의 필요를 채워줄 수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길 소망합니다. 

 

2020.01.20(월) 말씀 묵상

1.생명의 삶 : http://www.duranno.com/qt/view/bible.asp?qtDate=2020-01-20

2.영상 큐티 : http://www.cgntv.net/player/home.cgn?vid=295241&pid=1

3.청소년 영상 큐티 : http://www.cgntv.net/player/home.cgn?vid=295328&pid=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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