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24 이에 그들이 맹인이었던 사람을 두 번째 불러 이르되 너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우리는 이 사람이 죄인인 줄 아노라

25 대답하되 그가 죄인인지 내가 알지 못하나 한 가지 아는 것은 내가 맹인으로 있다가 지금 보는 그것이니이다

26 그들이 이르되 그 사람이 네게 무엇을 하였느냐 어떻게 네 눈을 뜨게 하였느냐

27 대답하되 내가 이미 일렀어도 듣지 아니하고 어찌하여 다시 듣고자 하나이까 당신들도 그의 제자가 되려 하나이까

28 그들이 욕하여 이르되 너는 그의 제자이나 우리는 모세의 제자라

29 하나님이 모세에게는 말씀하신 줄을 우리가 알거니와 이 사람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30 그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상하다 이 사람이 내 눈을 뜨게 하였으되 당신들은 그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는도다 (요한복음 9장 24~30절)


[관찰]

예수님이 앞을 보지 못하던 자를 고쳐주셨다는 소문이 사방에 퍼지자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경계하며 그가 율법을 거스른 일이 있는지 확인해보았습니다. (자신들이 가장 잘 아는 것으로 예수님을 넘어뜨릴 계획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예수님이 그를 고쳐주신 날이 안식일임을 알고 고침받은 자를 찾아가 예수님의 허물을 찾기 위해 그를 심문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듣고 경험한 예수님, 평생 앞을 보지 못했던 자신을 고쳐주신 예수님을 담대하게 전하였습니다. 바리새인들의 권위에 눌려 거짓을 말할 수도 있었지만 그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실만을 증거하였습니다. 


[적용]

복음의 능력을 경험한 사람들은 세상에 대한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세상 그 무엇도 할 수 없는 일들을 하나님이 하시는 것을 보면 자신이 두려워해야할 대상이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임을 분명히 알게됩니다. 

이 세상의 높은 권세 앞에 움추려들지 않고 세상만물을 창조하시고 우리의 구원자되시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기억하며 오늘 하루를 담대하게 보내길 소망합니다. 


[기도]

주님 

제 삶을 돌아보면 주님 앞에 부끄러운 순간들이 참 많이 있었습니다. 세상 앞에 움츠러들고 주님을 담대히 전하지 못했던 제 모습을 회개합니다. 주님의 일하시느라 동행하심을 기억하며 담대히 복음을 전하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주님께서 친히 지켜주시고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0.02.06(목) 말씀묵상 

1.생명의 삶 : http://www.duranno.com/qt/view/bible.asp

2.영상큐티 : http://m.cgntv.net/player.cgn?v=295558

3.청소년 영상큐티 :http://m.cgntv.net/player.cgn?v=29558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