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12 예수께서 제자들의 발을 모두 씻겨 주신 후 다시 겉옷을 걸치시고 자리에 돌아와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한 일을 알겠느냐? 

13 너희가 나를 ‘선생님’ 또는 ‘주’라고 부르는데 그것은 옳은 말이다. 내가 바로 그런 사람이다. 

14 주이며 선생님인 내가 너희 발을 씻겨 주었으니 너희도 서로 남의 발을 씻겨 주어야 한다. 

15 내가 너희에게 행한 대로 너희도 행하게 하기 위해 내가 본을 보여 주었다. 

16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종이 주인보다 높지 않고 보냄을 받은 사람이 보내신 분보다 높지 않다. 

17 너희가 이것들을 알고 그대로 행하면 복이 있을 것이다. (요한복음 13장 12~17절) 

 

[관찰]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시며 섬김의 리더십이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셨습니다. 리더는 위에서 명령하는 사람이 아니라 몸소 낮은 자리에게 가서 섬기는 자가 되야함을 말씀하셨습니다. 먼저 받은 하나님의 사랑을 나눠줄 때 사랑을 받은 사람들이 다시 사랑을 줄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이 생기기 때문에 예수님이 몸소 실천하신것이라 생각됩니다. 

예수님의 사랑이 없었다면 제자들도 먼저 섬기거나 희생하려 하지 않았을 것 입니다. 그리고 제자들의 사랑을 입은 믿음의 선진들이 다른 민족에게까지 대가 없이사랑을 흘려주었고 이 복음이 대한민국까지 흘러온것이라 생각됩니다. 

 

[적용]

예수님의 사역이 기적에만 그쳤다면 이렇게 파급력이 있게 세상 곳곳에 퍼지지 않았을 것 입니다. 예수님을 3번 부인하고 죄책감에 빠져 갈릴리 바닷가에서 다시 물고기를 잡고 있는 베드로를 찾아주시고 그의 연약함을 용서해주시고 그가 다시 설 수 있도록 힘을 주신 예수님의 사랑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예수님의 사랑이 사람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변화시킨 것 처럼 그분의 사랑에 빚진 우리가 다음 세대에게 충분히 사랑을 전하고 그들이 다시 그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야함을 깨닫게 됩니다. 

 

[기도]

하나님! 

제 편협하고 근시안적인 사랑의 범위를 깨주시고 조금 더 넒은 마음을 가지고 사랑할 수 있게 도와주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0.02.21(금) 말씀묵상

1.생명의 삶 : http://www.duranno.com/qt/view/explain.asp?qtDate=2020-02-21

2.영상큐티 : http://www.cgntv.net/player/home.cgn?vid=295794&pid=1

3.청소년 영상큐티 : http://www.cgntv.net/player/home.cgn?vid=295934&pid=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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