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2 그곳은 가끔 예수께서 제자들과 모이시는 곳이므로 예수를 파는 유다도 그곳을 알더라 

3 유다가 군대와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서 얻은 아랫사람들을 데리고 등과 횃불과 무기를 가지고 그리로 오는지라 

10 이에 시몬 베드로가 칼을 가졌는데 그것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서 오른편 귀를 베어 버리니 그 종의 이름은 말고라 

11 예수께서 베드로더러 이르시되 칼을 칼집에 꽂으라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내가 마시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요한복음 18장 2~3, 10~11절) 

 

[관찰]

예수님을 잡으러 횃불과 무기를 가지고 온 자들을 대항해 베드로가 칼을 드니 예수님은 칼을 칼집에 꽂으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려 함이라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시며 대제사장의 무리에 잡혀갔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세상의 방법으로 세상과 대적하지 말라는 교훈을 주셨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그들이 가진 힘과 권력으로 자신의 뜻을 이루려 하지만 예수님은 예수님의 욕심과 생각으로 말하거나 행하시지 않고 오직 하나님이 명하신 그것을 이 땅 가운데 이루기 위해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적용]

본능적이라는 의미는 깊게 생각하지 않고도 바로 반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세상에 속해 있다보면 보고 배운대로 생각하고 행동하게 됩니다. 세상의 방법대로 경쟁하고, 세상의 방법대로 돈을 벌고, 세상의 방법으로 상대방을 대하게 됩니다. 모두다 그렇게 행하기 때문에 그것이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고 거리김없이 행동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을 닮고자 노력하는 자들은 세상의 방법보다는 하나님의 방법,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택, 그분이 이땅 가운데 이루고자하는 방법으로 세상 앞에 서야함을 느낍니다. 직장에서,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세상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웃을 대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세상 속에 있다보니 세상의 방법이 쉽고 익숙하게 여겨집니다. 이런 저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 제가 하나님의 시각으로 이웃을 바라보고 사랑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그리고 말씀 속에서 배운 것들을 세상의 관계 속에 적용하며 살아가길 소망하오니 주님께서 순간순간 저에게 말씀하시고 주님이 원하시는 선택을 하며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0.03.07(토) 말씀묵상

1.생명의 삶 : http://www.duranno.com/qt/view/bible.asp?qtDate=2020-03-07

2.예수님이 좋아요 : http://www.duranno.com/yejo/subQT.asp?CAT=0201&qtyDate=2020-03-07&mag_cod=Y

3.영상 큐티 : http://www.cgntv.net/player/home.cgn?vid=295809&pid=1

4.청소년 영상 큐티 : http://www.cgntv.net/player/home.cgn?vid=296138&pid=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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