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12 그 사람이 가난한 사람이면, 당신들은 그의 담보물을 당신들의 집에 잡아 둔 채 잠자리에 들면 안 됩니다.
13 해가 질 무렵에는 그 담보물을 반드시 그에게 되돌려주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그가 담보로 잡혔던 그 겉옷을 덮고 잠자리에 들 것이며, 당신들에게 복을 빌어 줄 것입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보시기에 옳은 일입니다. (신명기 24장 12~13절)

[관찰]
어제 말씀에서는 형제에게 돈, 식물 등을 꾸어주었을 때 이자를 받지 말라고 하셨는데 오늘은 돈을 빌린 이웃이 가난하다면 그의 전당물을 해지기 전에 돌려주라고 하십니다. 가난한 자의 가장 큰 재산은 추운 밤에 덮고 잘 수 있는 도포였습니다. 그에게 이것을 가져간다는 것은 밤에 얼어죽을 위험으로 내모는 것이기에 마지막 보루는 반드시 남겨줘야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적용]
가난한자의 담보를 해지기 전에 돌려주면 그가 감사해하고 자비를 베풀어준 이를 위해 축복해줄 것이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그는 자기전에 "추운밤 도포가 없었다면 이 밤에 얼어죽었을지 몰라! 이 은혜를 어떻게 갚지?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그를 위해 기도하는 것 뿐이겠구나. 그를 위해 기도해야지"라고 하나님께 기도했을 것 입니다.
내 도움을 갚을 수 없는 이들을 위해 도울 때 하나님이 원하시는 선행이 시작됨을 기억해야겠습니다. 칭찬 받기 위함이 아니라 진정한 이웃사랑의 실천이 어디서 시작하는지 오늘 말씀을 통해 배우게 됩니다.

[기도]
주님! 이웃의 어려움을 볼 수 있는 눈을 주시고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삶의 여유를 허락하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0.05.26(화) 말씀묵상
1.생명의 삶 : http://www.duranno.com/qt/view/bible.asp?qtDate=202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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