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9 모세가 이 율법을 써 내려갔고 여호와의 언약궤를 짊어지는 레위의 아들들인 제사장들과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들에게 그것을 주었습니다. 

10 그리고 모세가 그들에게 명령했습니다. “7년마다 빚을 탕감해 주는 해의 초막절 동안 

11 온 이스라엘이 그분이 선택하신 그 장소로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 나오면 너희는 이 율법을 그들이 듣는 앞에서 읽도록 하라. 

12 남자나 여자나 어린아이나 너희 가운데 사는 이방 사람들까지 온 백성들을 모아 그들이 듣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두려워하고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키게 하며 

13 이 율법을 모르는 그들의 자손들이 그것을 듣고 너희가 요단 강을 건너가 차지할 그 땅에서 사는 동안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을 배우게 하라.” (신명기 31장 9~13절) 

 

[관찰]

모세는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님이 명령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모세는 자신이 받은 율법을 쓰고 여호와의 언약궤를 짊어지는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에게 주며 어떻게 이것을 지켜 행해야할지 명확하게 말합니다. 초막절 동안 (초막을 짓고 광야에서 하나님이 인도하신 삶을 기억하는 절기)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가르치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그들의 자손들이 하나님 여호와를 경회하는 것을 배울 것이라고 합니다. 

 

[적용]

가르치지 않으면 아이들이 스스로 하나님을 알아가기 어렵습니다. 교회에서 배우는 말씀도 중요하지만 매일의 삶 가운데 부모가 자녀들에게 말씀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함을 느낍니다. 아이들이 아직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내 삶에 어떻게 일하시는지 많은 경험을 하지 않았지만, 부모가 경험한 하나님을 말할 때, 부모가 먼저 받은 은혜들을 나눠줄 때 하나님에 대해 경험할 수 있고 그분의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 그분을 찾을 수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아이들과 아침에 큐티를 할 때 잘 따라하지 않고 듣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아이들은 안듣는 것 같지만 다 듣고 있고 어른들은 다 듣는 것 처럼 보이지만 30%만 듣는다”는 이야기를 떠올리며 아이들이 듣고 있고 마음 속에 새기고 있다고 믿으며 말씀을 가르치고 들려주는 일을 그치지 말아야겠습니다. 

 

[기도]

주님! 아이들에게 말씀을 가르치며 하나님을 알게하는 훈련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제 마음을 붙잡아주세요. 말씀을 들은 아이들이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시고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이 모든 말씀 우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0.06.15(월) 말씀묵상 

1.생명의 삶 : http://www.duranno.com/qt/view/bible.asp?qtDate=2020-06-15

2.예수님이 좋아요 : http://www.duranno.com/yejo/subQT.asp?CAT=0201&qtyDate=2020-06-15&mag_cod=Y

3.영상 큐티 : http://m.cgntv.net/player.cgn?v=297995

4.청소년 영상 큐티 : http://m.cgntv.net/player.cgn?v=298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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