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25 호세아서에서도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내 백성이 아닌 자를 내 백성이라, 사랑받지 못한 자를 사랑받는 자라 부를 것이다” 

26 “그리고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다’라고 그들에게 말한 그곳에서 그들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불릴 것이다” 라고 한 것과 같습니다. 

27 이사야도 이스라엘에 대해 부르짖기를 “비록 이스라엘 자손의 수가 바다의 모래알 같을지라도 오직 남은 자만 구원받을 것이다. 

28 주께서 그 말씀하신 것을 땅 위에서 온전하고 신속히 이루실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29 또한 이사야가 미리 말하기를 “만군의 주께서 우리에게 씨를 남겨 두지 않으셨더라면 우리는 소돔같이 되고 고모라같이 됐을 것이다”라고 한 것과 같습니다. (로마서 9장 25~29절) 

 

[관찰]

바울은 호세아, 이사야서에 기록된 언약을 다시 묵상하며 이전에 발견하지 못했던 놀라운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에 대해 깨닫게 되었습니다. 바리새인으로 살아갈 때도 구약 성경을 읽으며 동일한 본문을 봤었지만 그때는 이 의미를 깨닫지 못했는데 예수님을 만나고 거듭난 삶을 살아간 뒤 다시 묵상한 말씀 가운데 이방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이 분명히 있음을 그리고 유대인으로 태어난 것이 구원의 조건이 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적용]

하나님의 말씀은 신앙의 성숙도, 신앙적인 체험 유무에 따라 그 깊은 뜯이 열리기도 하고 아무리 읽어도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요나서를 묵상하다 이전에 보지 못했던 말씀이 눈에 들어오는 경험을 했습니다. 요나가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지 않고 다시스(현 스페인 지역)로 떠난 후 풍랑을 만나 배에 함께 타고 있던 선원들과 죽을 위험에 처했을 때 요나는 이 풍랑이 자신의 불순종으로 인한 하나님의 진노에서 온것이기 때문에 자신을 바다속으로 던지라고 말하였습니다. 선원들은 마지못해 요나를 바다속에 던졌는데 놀랍게도 요나가 바닷속으로 들어가자 바다가 잠잠해졌습니다. 이전까지 하나님을 모르던 자들이 이런 놀라운 경험을 한 뒤 이런 고백을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주님을 매우 두려워하게 되었으며, 주님께 희생제물을 바치고서, 주님을 섬기기로 약속하였다.”(요나 1:16)

 

하나님이 바다의 풍랑을 일으키실 수도 있고 잠잠케도 하실 수 있는 놀라운 분이시구나. 우리의 생명을 거둬가실 수도 있고 허락하실 수도 있는 분이라는  경험을 한 것 입니다. 

이전까지 요나서를 묵상할 때 선원들의 고백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감사하게도 최근에 묵상할 때는 요나를 인도하시는 과정 가운데 요나를 돌이키신 것 뿐 아니라 선원들을 살리시고 그들을 구원하신 주님을 또 보게 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기도]

주님! 말씀 속에 담겨진 하나님의 마음과 우리를 향한 구원의 계획이 밝히 보여질 수 있도록 영안을 열어주소서. 하나님의 뜻을 오해하여 불순종하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주님일과 사람일을 구분할 수 있도록 분별력을 허락하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0.08.14(금) 말씀묵상 

1.생명의 삶 : http://www.duranno.com/qt/view/bible.asp?qtDate=2020-08-14

2.예수님이 좋아요 : http://www.duranno.com/yejo/subQT.asp?CAT=0201&qtyDate=2020-08-14&mag_cod=Y

3.영상 큐티 : http://m.cgntv.net/player.cgn?v=29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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